BP's : 순대국이나 해장국집에 가면 염려되는 것이 청결이다. 아무래도 분위기가? 그렇다보니. 아쉬운 곳들이 많다.
남영역 옆에 있는 제일어버이순대는 그런 면에서 아주 우수한 곳이다.
주방이 훤히 들여다보이고. 내부도 깔끔하다. 국물도 깔끔.
쿵쿵한 분위기, 그윽한 순대국을 좋아한다면 다른 곳들이 더 맞을 수도 있다.
하지만, 깔끔한 것을 원한다면 이만한 순대국집은 없을 것 같다.
순대국을 못 먹는 사람을 위해서 돼지뼈 해장국도 있다.
원래는 숙대입구역 쪽에 있었는데, 가게가 옮겨졌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같은 상호로 그 자리에 순대국집이 남아 있다.
먹거리 X파일 현수막도 그대로 걸려 있다.
순대국 먹고 싶을 떄
이수역 남성집, 남영역 제일어버이순대, 강남역 농민백암순대, 약수동 약수순대국. 정도를 가는 것 같다.
상호 : 제일어버이순대
주소 : 서울 용산구 갈월동 98-52
전화 : 02-794-0480
추천 : ★★★★☆
재방 : 가끔 방문 중
남영역 바로 옆에
당일 제조, 판매
메뉴는 이렇다.
반찬도 깔끔. 남은 반찬은 바로 버림
밥
여기 정말 깔끔하다. 수저도 모두 삶는다. 하긴..이게 당연한 것인데..
순대 정식.. 순대와 고기를 조금 넣어준다.
반찬은 조금씩...
순대를 그렇게 먹고 싶어 했는데....
고기도 부추에
순대국....고기가 따로 나오는 것이 정식...
국물이 깔끔
가게도 깔끔...
카페 같은 느낌으로 만들어 놓은 순대국집은 없을까? 그게 궁금하다.
오늘도 기분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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