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스티븐킹 원작 공포소설을 드라마로 제작. 스티븐킹 작품은 워낙 독특해서 영화, 드라마로 만들기가 쉽지 않다.
언더더돔 경우에도 처음에는 그럴듯하다가 너무 긴장감이 떨어져 버렸다.
이야기는 안개가 마을을 뒤덮으면서 초자연현상이 벌어지는..(조금만 있으면 초자연현상을 스티븐 킹 현상이라고 불러야 할 것 같다)
사실 스티븐킹이 만든 작품들이 다 재미가 있지는 않다. 그래도, 그의 팬이기 때문에 보는 작품들이 좀 있는데..(사실 이렇게 많은 작품을 쓰면서 다 인기가 있기는 불가능할테니..)
미스트는 재미있으려다가 마지막에 약간 맥이 풀리는 작품인데. 그건 영화에서도 그랬다.
언더더돔 경우에도 마찬가지..(처음에는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라서 막 쓰다가... 마지막에 이제 더 쓰기 귀찮다..이렇게 생각해서 줄인 작품들로 보이는..)
드라마로 만들 때 뭔가 좀 불안했는데... 예고편은 그럴듯하게 만들었다.
초반이기는 하지만... 뭔가 B급 영화 스타일로 가는...
가장 중요한게 안개인데..이 안개가 모두 CG 처리되니....주인공들의 행동도 연계성이 떨어지고...몰입이 안된다.
감독은 Adam Bernstein (imdb에서 검색하면 감독이 여러 명 나온다. 에피소드마다 다른 것인지. 공동으로 했는지는 모르겠다)
imdb : 5.4/10
http://www.imdb.com/title/tt5639976/
rotten tomatoes 72%
https://www.rottentomatoes.com/m/mist/
https://en.wikipedia.org/wiki/The_M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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