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YE를 면회 갔다가 괜찮은 햄버거집이 있다고 해서 방문.
사진으로 봤는데, 이게 딱 인앤아웃 모습이다.
반가운 마음에 바로 결정하고 방문.
상호응 버거 파크. 가게는 완전히 다른 느낌인데, 매장 곳곳에 인앤아웃의 체취가... (그냥 내 느낌인가?)
주문은 자동판매기를 통해서 한다.
세트메뉴는 콜라와 감자튀김이 포함된다.
아보카도 들어간 메뉴를 먹고 싶었는데... 먼저 간 YE가 품절이라는 비보를 전했다. (점심시간이었는데 이미 품절이라니-_-;)
계산을 YE가 해서(고맙... :) 가격이 얼마인지 자세히 못봤는데, 단품으로 하면 5000~8000원. 세트로 하면. 8000~12000원 정도 하는 것 같다.
특이하게 메뉴판이 대형 디스플레이였는데. 글자가 작아서 -_-; 잘 안보임...
손글씨나 사진을 곁들여 주면 더 좋을 것 같다. 메뉴가 엑셀 문서 처럼 보인다.
버거 맛은 좋았다. 더블 버거는 양이 많아서 못먹을 정도였음.
이 정도에 이 가격이라면... 훌륭하다.
일부 햄버거 가게는 버거 전문점을 주장하면서 실제로 먹어보면 '정말 놀랍게도 여기의 장점은 맥도날드가 맛있고 가격도 저렴한 곳이었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해주는 곳들이 있다.
버거파크는 '역시 전문점이 맥도날드와는 다르군'이라는 생각을 하게 해주는 곳.
상호 : 버거파크
주소 : 서울 성북구 동선동2가 10
전화 : 02-955-3005
추천 : ★★★★☆
재방 : 다음에는 아보카도 버거 먹으러..
버거 파크. 흠. 저 파크 문양을 보니 어릴 때 오락실에서 했던 햄버거 게임이...
내부는 이렇다
참가 자리도 있다.
메뉴판. 아...이 혼돈스러운 메뉴판은 이 가게와 전혀 어울리지 않았다.
계속 보면 익숙해지는 걸까?
저 왼쪽에 있는 자판기에서 주문하면 된다.
바닥..
베이컨 더블 치즈
머쉬룸 싱글 버거
콜라~
이것이 진정한 더블버거다
운영 시간은 이렇다. 일요일도 하고, 늦게까지도 함.
성신여대 앞에 재미있는 가게들이 많다.
여기도 궁금한 곳
YE에 따르면 요즘 괜찮은 식당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함.
맛있고, 예쁜 빵을 팔고 있었던 빵집...내부는 사진 촬영 불가라서 못 올리지만... 아주 아담하고 정겨운 곳이었다.
오늘도 기분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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