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도산공원 주변에 괜찮은 식당들이 있다.
그냥 비싼 식당들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사람들을 지속적으로 끌어들일 수 있는 경쟁력을 갖지 못하면 살아남지 못한다.
어떻게 보면 몇 년 동안 영업했는지에 따라서...생존의 시간으로 존재를 인정받는 것.
이날은 지인분께서 괜찮은 식당이 있다고 해서 같이 방문.
몇 개 메뉴를 먹어봤는데... 특이했다.
공원 옆이다보니 벌레들이 많이 들어오는 것이 신경 쓰이는데, 아예 조명이 좀 덜한 베란다 자리도 좋을 것 같다.
샐러드와 파스타, 그리고 고기 메뉴를 주문했는데.
마음에 들었던 것은 고기, 샐러드, 파스타 순...
샐러드는 바지락을 튀겨서 올려놨다. 바지락 팝콘....
파스타는 라면처럼 꼬불꼬불....
파스타를 먹고 밥을 말아먹을 수 있게 밥을 준다.
고기는 돼지고기를 잘 구워서 내놓고, 빵과 콩, 치즈를 같이 내줘서 곁들여 먹을 수 있게했다.
그런데 여기에서 빵이 가장 맛있었다. 쫄깃한 식감으로 고기와 치즈, 콩을 넣어서 먹으니 -_- b
다음에 와도 이 메뉴는 꼭 주문해야겠다는 생각이..
밤이 되니 벌레들의 습격이 심해져서...다른 곳으로 황급히 피신....
상호 : 멜팅팟
주소 : 서울 강남구 신사동 647-19
전화 : 02-544-4256
추천 : ★★★◐☆
재방 : 다른 메뉴들도 먹어보고 싶다.
위치 :
겉으로 보기에는 미국에 있는 가게 같음
착석
가격은 고기 메뉴 빼면 1~2만원 선
특이하게 야식 메뉴가 있다.
메뉴 사진을 확인할 수 있게 태블릿을 가져다 주신다.
그런데 태블릿이 너무 저사양이라...-_-;
그냥 QR코드로 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저 태블릿도 충전하고 그러러면 일인데..
내부는 이렇다.
라임에이드
레몬에이드
내부는 깔끔하게 잘 구성
창을 모두 열어놔서. 멋진데...벌레들이..
바지락 팝콘
아삭 아삭 맛있다.
빵과 고기와 치즈, 콩
이게 궁합이 딱 맞는 맛이었다. 서양 삼합 같은...
그 중에 빵이 -_- b 이날 우등생...
서양 삼합!
라면처럼 보이는 스파게티..
밥이랑 같이 먹을 수 있다.
분위기도 좋다
주차는 가게 앞에 대리 주차 가능
좋은 자리를 위해서는 예약을
구조가 재미있다.
대기 자리...자전거 타는 기분으로 기다릴 수 있음
오늘도 기분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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