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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간식/Movie

[BP/MOVIE] 살파랑 2(SPL 2: A Time for Consequences 2015)

by bass007 2017. 5. 7.

BP's : 



BP's : 홍금보가 악역으로 나왔던 살파랑 후속작 살파랑2 (SPL 2: A Time for Consequences 2015)

2005년 1에 이어 10년만에 만들어진 작품이다. 

1에서는 견자단과 홍금보의 대결신이 멋졌고. 새로운 형태 홍콩 느와르를 만들었다. 

살파랑 2는 전작에서 나온 임달화와 오경을 제외하면 겹치는 인물이 별로 없다. 견자단, 홍금보 모두 안나고고 스토리도 바뀌어서 연계되는 부분이 없다. 

옹박의 토니자가 등장하고 태국이 배경이라는 점은 특이한 부분. 

그리고, 새로운 악역으로 장진이 나온다. 

마지막 격투장면을 비롯해 중간 중간 볼꺼리가 많다. (물로 말이 안되는 부분도 많지만..) 

중국, 홍콩 영화는 격투의 화려함으로 보는 것이 맞는 것 같다. 앞 뒤 이야기를 따지고 보면 말이 안되는 장면들이 좀 있다. 

주인공 오경만해도 살파랑 1에서는 악역으로 나왔는데, 이번에는 주연이다. -_-; 

홍콩, 중국영화는 이전에 비해서 화려해졌고, 많은 부분이 보완됐지만. ..스토리의 개연성은 여전히 무협영화 수준이다. 

악역으로만 나오던 오경은 앞으로 주인공으로 등장할 수도 있어 보인다(하지만 그러기에는 그동안 악역을 너무 많이 했는데. 어떻게 뒤집을지..)

인상적인 격투장면을 보여준 장진도 앞으로 기대되는 부분... 오경, 장진 두 배우 모두 1974년생. 홍콩 영화 주연들을 몇 명이 장기집권하고 있기 때문에..

세대교체가 늦어지는 것 같다. 

감독은 몽키킹2, 서유기 등을 감독한 정 바오루이

추천 : ★★★◐☆

imdb : http://www.imdb.com/title/tt3197766/

줄거리 : 

형사 ‘진지걸’(오경)은 마약중독자로 신분을 속여 장기밀매조직에 잠입하지만, 계획이 틀어져버린 뒤 방콕의 교도소에 감금당한다. 그곳의 교도관 ‘차’(토니 자)는 백혈병에 걸린 딸의 골수 기증자 행방을 수소문 하던 중 교도소장의 은밀한 거래를 목격하게 되고 의혹을 품기 시작한다. 한편 ‘진지걸’의 행방을 쫓던 형사과장(임달화)은 장기밀매조직 보스로부터 그의 신변을 넘겨받는 대가로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받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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