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낙성대역 장블랑제리. 프랜차이즈 빵집을 물리친 빵집이다.
이 빵집이 경쟁력 있는 것은 맛이 월등하거나 그런것보다.
꾸준함. 차별화 이런 것 같다.
일단 여기 빵 가격이 저렴하다. 1개에 1500원 정도 하는데. 크기는 프랜차이즈 빵의 2배 정도다.
물론, 일부 빵은 비싸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가격이 적당하고 크기는 더 크다.
여기 팥빵과 맘모스 빵이 유명한데.
팥빵은 많이 사용봤는데. 맘모스 빵은 본적이 없다.
대표 메뉴인데. 한번도 본적이 없는 전설의 빵..
맘모스 빵을 볼 수 없는 것은. 내가 이 빵집에 오는 것은 거의 저녁인데.
맘모스빵이 마지막으로 나오는 시간은 저녁 6시다.
그런데, 1인당 2개 밖에 살 수 없는 이 빵이 나오자 마자 바로 나가기 때문에 본적이 없는...
그러다가 이날 낮에 빵집을 지나다가 빵집 앞에 웬 줄이 길게 늘어져 있는 것이 아닌가?
이날은 빵을 살 필요가 없는데. 맘모스 빵이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해서 가봤다.
그런데, 빵이 나오기 1시간 전인데 사람들이 줄을 서 있는 것이 이해가 안갔다.
맘모스 빵이라는 것이 다른 빵집에도 있고..
이렇게 줄을 서서 살만한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줄을 섰다. -_-; (군중 심리란...)
그리고, 극적?으로 맘모스 빵을 구하게 됐다.
상호 : 장블랑제리
주소 : 서울 관악구 봉천동 1660-7
전화 : 02-889-5170
추천 : ★★★★☆ 멀리서 올 필요까지는...
재방 : 자주 가고 있음.
길을 지나는데 줄을 선 사람들 발견...나는 이 줄이 마을버스 줄인 줄 알았다.
그런데 줄이 빵집 앞이다.
-_-; 자세히 보니 맘모스 빵을 기다리는 사람들.
빵은 1~2시간마다 나오고 한번에 30~40개가 나온다. 마지막 나오는 시간은 대부분 저녁 6시.
맘모스 빵을 구경하러 들어갔는데. 아직 안나왔다고 함.
다른 빵들을 구경했다.
대부분 빵은 1500원~2000원
벽에 있는 집개로 집으면 된다.
빵은 다양하다.
다 먹어본 것은 아닌데 여기 빵 여러 종류를 먹어봤다.
대부분 평균 이상. 그런데 유명세만큼 특별히 맛있지는 않다.
맨 위칸에 가장 인기있는 빵들...
그런데 하나씩 선택하다보면 엄청나게 많은 빵을 사게 된다.
이런 빵은 양이 아주 많은
몇 개 사면 몇 일 먹을 수 있다.
식빵이 작게 나오는 것은 좋은 점.
그런데, 절반 크기가 필요한 빵들이 많다.
너무 큰 빵들
이 많은 빵들이 나오면 순식간에 사라진다...
소라빵
소보로 빵
케익들
카스테라 추천
생크림 팥빵
전병들
샌드위치 종류들도 있다.
케익...
사람들이 끊임 없이 밀려들어온다.
대단한 빵집...
나오려고 하는데...
나도 모르게 발길이 -_-;
이날 전설의 빵. 맘모스를 보기로..
기다림을 참는다.
흠.....
기다리면 이런 표를 준다. 2개 살 수 있는표
1개 짜리 표도 있는데. 모두들 2개 주문...이렇게 나오는 빵 갯수에 따라서 표를 나눠준다.
다시 기다림...
빵 나오면 맘모스 빵 살 사람들이 모두 들어가서 계산한다.
모두들 즐거운....
나도 2개 구입..드디어.... 전설의 빵을 만나게 된다.
빵이 순식간에 줄어든다.
너구나 맘모스빵 -_-;
이 빵 엄청나게 크다. 1개에 5000원인데. 묵직할 정도
안에는 이런 것들이...
크고 내용물 많은 맘모스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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