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대만에서 가지고 온 우육면...
어떤 사람은 대만 컵라면이 수준이 완전히 다른 중독성 있는 맛이라고 하는데..
대만에서 먹은 우육면에서도 별 느낌이 없어서..
컵라면도...큰 기대없이....
사실 이건 내가 먹은게 아니라 지인에게 먹여보고 쓰는 간접체험 방식 -_-;
신기한 것은 가루나 말린 것이 아닐 진짜 고기 덩어리가 들어 있다.
면은 컵라면 스타일...
향신료가 들어 있어서 이걸 넣으니 정말 우육면 향...아니 대만 거리 향이 난다...
(예전에 일본에서 온 분이 한국은 거리를 걸으면 독특한 냄새가 나는데...그건 김치찌개 향이다 라고 했던 적이 있다..
마찬가지로 대만도 우육탕 향이 나는 것이 아닐까? 한국에 사는 사람은 김치찌개 냄새를 못 느끼는 것처럼 현지 사람은 느끼지 못하는...)
맛은...역시..나랑 우육탕이랑 안맞다는....확신을 들게 해줬다...
안에 스프랑 건더기스프, 향신료? 3개가 들어 있음.
스프 넣고
고기와 향신료를....진짜 고기....
뜨거운 물을 부어주고
3분 정도 기다린다.
먹어보면 우육면...
흠...나는 농심 우육탕면이 10배는 맛있는 것 같다.
아..대만 라면 몇 개 더 있는데...이걸 어떻게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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