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춘천/닭갈비] 닭갈비 찾아 100km 소양댐 통나무집 닭갈비..

춘천으로 가는 기차...

기억안나요? 춘천  (겨울연가 중)


춘천은 다른 도시와 달리 특별한 의미로 다가온다.



춘천시 (春川市)는 대한민국 강원도 중서부에 있는 시로, 강원도의 도청 소재지이다.
면적 1,116.00㎢ 이며 인구 25만 3,532명(2001.12)이다.
시가는 봉의산(鳳儀山, 301ｍ)을 등지고 북한강과 소양강의 곡구시장 취락으로 발달하기
시작하여 대도시를 이루었다.
한국전쟁 때 막심한 피해를 입어 오늘날의 춘천은 그 후 복구 재건한 것이다.
신도시 계획에 의하여 노폭이 넓은 방사상 도로가 정연하게 사방에 통하고
근대식 건물이 즐비하여 신흥도시와 같은 경관을 나타내고 있다.

경춘선의 종점으로 산록선(山麓線) 공로와 서울 속초공로와의 교차점이 되는 교통의 요지를
 차지하고 부근에 여러 발전소가 건설됨에 따라 발전지대의 중심지로 되고 또한 군사상
요지가 되어 8·15 후 급속히 발전하였다.해마다 5월에는 소양제가 열린다.
"호반의 도시"라는 특성을 살리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는데, 봉의산제, 민속놀이, 수상불꽃놀이,
 보트 경주대회, 국악경영 등이 진행된다.
봉의산제는 고려 때 몽골군의 침입을 막으려고 봉의산성에서 싸우다 전사한 선현의 넋을 달래는 추모제이다.
그 밖에 춘천호반에는 중도선사유적지를 비롯해 남이섬, 청평사 등의 관광지가 있다



소양댐 통나무집 닭갈비는 대학원 2학기 조교를 하면서 처음 가봤다.

그 때 딱 한번 가봤지만 기억에 남는 것은

당시 최고위자 과정에 계시던 춘천유지? 분이

닭갈비 젤 잘하는 곳이라고 알려주신 곳. 무지하게 맛있었다는 기억(뭘 먹어도 맛있었겠지)

아무튼 춘천을 가끔 지날때마다 생각이 나서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다행스럽게 찾을 수 있었다.

닭갈비 먹으러 아니 예전 기억을 찾으러

집에서 100km 떨어진 곳으로 향했다.

예전의 기억을 찾아 늦은 저녁에 도착...

허허 당연히 바로 먹을 수 있을 줄 알았지만 대기번호 44번 -_-; 마당에 있는 대기실에서 주말 버라이어티를 보면서 기다렸다.

이제는 아주 커져서 공원 같이 되어버렸음

내부는 이렇다. 별로 특이할 것은 없음.

잡지에 난 기사

가격은 이렇다. 참고로 춘천 남이섬 앞 닭갈비 집은 9000원에서 10000원 1인분

주인아저씨...저 마이크로 불러주신다. 옆에 박스는 택배..

택배해서 먹을 수도 있지만 그래도 기왕이면 여기서 먹는 것이 또 나름 제맛

주방~ 다행이 재사용 재료는 없는 것 같음.

밖에 아이들을 위한 덤블링이 있었다. 그랬지 이거 10분간 하려고 100원들고 기다렸는데..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데 누군가 뒤에서 나를 부른다.

"아저씨 애들 노는데 들어가시면 어떻하세요~!!'

-_-; 이 나라는 동심을 몰라줘도 너무 몰라준다.

덤블링도 못하고 해서 다시 무한도전을 봤다. 아...재미있구나..주말 버라이어티란 건

기다리고 있는데 번호를 부른다. 바로 착석...깨끗한 닭갈비 판..음...이거 하나 사서 캠핑갈때 가져가? 말어?

닭갈비 등장...양념에 비밀이 있다는데 뭐 저렇게 생겼으니 알 수가 없다.

재빨리 구워진다. 가만히 있으면 심드렁한 표정의 고등학생 아르바이트 생들이 뒤집어 준다

아직 덜익었다. 조금 익으면 떡이랑 야채는 먼저 먹어도 된다.

다익었다.

상추에 이렇게 싸서...

사사삭 먹고 밥을 볶아달라고 하면 능숙한 아르바이트생이 와서 대패질?을 해준다. 그러면 다시 판이 깨끗해짐.. 이거 때문에 캠핑용도로는 안되겠다.

양념에 밥을 비벼준다. 커 이거 빼먹으면 아쉽다.

닭갈비로 유명한 춘천명동과는 거리가 좀 된다. 맛은 음...다른 닭발비 집이랑 조금 다른데...춘천 주위에 놀러왔을때 가족들이 한번 가볼만 한 곳이다.

사실 닭갈비가 다르면 얼마나 다르겠는가.

맛있는 것은 확실하지만 춘천 닭갈비 골목에 있는 집들도 이정도는 다르다.

어느집이 맛있는지 우열을 가리기는 힘들지만

다 가보고 자기 입맛에 맞는 곳으로 가면될 듯.

음. 서울 닭갈비와는 조금 다르다. (왜일까?)

예전에는 없던 펜션이 있다. 아저씨 돈 많이 버셨나보다.

오는 길에 휴게소에 들렸다. 춘천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트라이포드가 아쉬워 지는 순간이다. 하지만...으흐흐흐 춥다 추워

휴게실 안에 들어가니 화목난로가 있다. 음. 이건...,요사이 화목난로 정말 땡긴다. 집안에 둘 곳만 있으면 살텐데...

-_-+ 씨....집에 언제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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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 통나무 닭갈비   

소양댐서 30초~

홈페이지 : http://www.chdakgalbi.com/

주소 :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천전6리 38-26 

전화번호 :  033-241-5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