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이제 우리나라 영화도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것 같다. 이런 방식의 시도는 예전에도 있었는데, 기술력과 연출이 그만큼 따라주지 않아서 어색했다.
물론. 조작된 도시에서도 아쉬운 부분은 있지만.
완전히 다른 느낌. 새로운 시도가 들어간 영화다.
조작된 도시라는 제목이 너무 진부하게 느껴질 정도.
주연 뿐 아니라 조연들 연기도 훌륭하고. 특히, 악역도....
웰컴투동막골(2005), 안녕 내사랑(2014)를 만든 박광현 감독 작품. 차기작이 기대된다.
추천 : ★★★★☆ 이렇게 실험적인 영화를 만들어 주신 분들께 감사.
다음 영화 8.3/10
http://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92687
네이버 영화 8.57/10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27382
줄거리
게임 세계 속에서는 완벽한 리더지만 현실에서는 평범한 백수인 ‘권유’(지창욱). PC방에서 우연히 휴대폰을 찾아 달라는 낯선 여자의 전화를 받게 되고 이후, 영문도 모른 채 그녀를 잔인하게 살해한 범인으로 몰리게 된다. 모든 증거는 짜맞춘 듯 권유를 범인이라 가리키고, 아무도 그의 결백을 믿어주지 않는 가운데 권유의 게임 멤버이자 초보 해커인 ‘여울’(심은경)은 이 모든 것이 단 3분 16초 동안, 누군가에 의해 완벽하게 조작되었음을 알게 된다. 특수효과 전문 ‘데몰리션’(안재홍)을 비롯 게임 멤버가 모두 모여 자신들만의 새로운 방식으로 문제를 풀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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