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맥주를 좋아하면 독일이나 헝가리를 가야겠지만. 그렇지 않고 매일 맥주를 마시기에는 전주도 좋을 것 같다.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안주. 맥주를 실컷 마실 수 있다.
슈퍼 앞에 의자가 있고 간단히 황태나 오징어, 계란말이를 안주삼아 술을 마실 수 있다.
이런 곳을 가맥집이라고 하는데, 가정용 맥주를 판매하기 때문.가게맥주라고 하기도 한다.
가격이 저렴한 것도 그 이유, 원래는 영업용 맥주를 판매해야하지만, 세금이 저렴한 가정용 맥주를 판매한다.
이게 문제가 돼 세무조사를 한다고 논란이 있었는데, 어떻게 됐는지는 모르겠다. 슈퍼마켓에서 파는 정도가 아니라 이제는 유명한 가맥집에서 판매하는 맥주가 하루 100상자가 될 정도로 많아졌기 때문. 그리고 조리를 해서 음식을 판매하는 것은 식품위생법 문제가 될 수도 있다.
그 중 유명한 전일갑오. 대낮에도 사람들이 가득. 관광객들이 많다.
맥주와 황태를 주문해서 먹으면 딱 좋은. (사실 자리에 앉으면 알아서 준다)
황태를 찍어먹는 양념장이 특이하다.
상호 : 전일갑오
전화 : 063-284-0793
추천 : ★★★◐☆
재방 : 다음 번에는 주변에 다른 곳을 가보고 싶음
전주에 왔으니 가맥집에 와야지..
원래는 슈퍼였는데 주객이 전도됐다.
내부는 이렇다.
황태 등장
맥주는 종류별로 있다.
잘 찢어서
찍어먹으면 맛있음
맥주와 황태의 조합
가게 앞은 장인들이 황태를 굽고 계시다. 여름에는 무지 더우실 것 같음.
황태를 부드럽게 하는 기계
황태 굽는 과정
샤샤샥~
이렇게 굽는데도 주문이 밀린다
바로 맞은편, 주변에 같은 메뉴를 파는 곳이 있다.
여기도...
정겨운 가게들이 많다.
아 잠깐만요.... 너무 많이 걸었어요. 배고파요.
우리 이제 밥먹으러 가나요?
응 ?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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