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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밀리

[BP/캐밀리] 가정용 맥주 - 전일갑오

by bass007 2017. 3. 22.


BP's : 맥주를 좋아하면 독일이나 헝가리를 가야겠지만. 그렇지 않고 매일 맥주를 마시기에는 전주도 좋을 것 같다.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안주. 맥주를 실컷 마실 수 있다. 

슈퍼 앞에 의자가 있고 간단히 황태나 오징어, 계란말이를 안주삼아 술을 마실 수 있다.


이런 곳을 가맥집이라고 하는데, 가정용 맥주를 판매하기 때문.가게맥주라고 하기도 한다. 

가격이 저렴한 것도 그 이유, 원래는 영업용 맥주를 판매해야하지만, 세금이 저렴한 가정용 맥주를 판매한다. 

이게 문제가 돼 세무조사를 한다고 논란이 있었는데, 어떻게 됐는지는 모르겠다. 슈퍼마켓에서 파는 정도가 아니라 이제는 유명한 가맥집에서 판매하는 맥주가 하루 100상자가 될 정도로 많아졌기 때문. 그리고 조리를 해서 음식을 판매하는 것은 식품위생법 문제가 될 수도 있다. 


그 중 유명한 전일갑오. 대낮에도 사람들이 가득. 관광객들이 많다. 

맥주와 황태를 주문해서 먹으면 딱 좋은. (사실 자리에 앉으면 알아서 준다) 

황태를 찍어먹는 양념장이 특이하다. 


상호 : 전일갑오 

주소 : 전북 전주시 완산구 경원동3가 13-12

전화 : 063-284-0793

추천 : ★★★◐☆

재방 : 다음 번에는 주변에 다른 곳을 가보고 싶음 

위치 : https://www.google.co.kr/maps/place/%EC%A0%84%EB%9D%BC%EB%B6%81%EB%8F%84+%EC%A0%84%EC%A3%BC%EC%8B%9C+%EC%99%84%EC%82%B0%EA%B5%AC+%EA%B2%BD%EC%9B%90%EB%8F%993%EA%B0%80+13-12/@35.8201824,127.1477918,17z/data=!3m1!4b1!4m5!3m4!1s0x35702361282aa6b1:0xd5689273ed9533d2!8m2!3d35.8201824!4d127.1499805





전주에 왔으니 가맥집에 와야지..



원래는 슈퍼였는데 주객이 전도됐다. 



내부는 이렇다. 



황태 등장



맥주는 종류별로 있다. 



잘 찢어서 



찍어먹으면 맛있음 



맥주와 황태의 조합 



가게 앞은 장인들이 황태를 굽고 계시다. 여름에는 무지 더우실 것 같음. 



황태를 부드럽게 하는 기계 



황태 굽는 과정 



샤샤샥~



이렇게 굽는데도 주문이 밀린다 



바로 맞은편, 주변에 같은 메뉴를 파는 곳이 있다. 



여기도...



정겨운 가게들이 많다. 



아 잠깐만요.... 너무 많이 걸었어요. 배고파요. 


우리 이제 밥먹으러 가나요? 


응 ?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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