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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간식/Movie

[BP/MOVIE] 홍콩느와르 정점 - 첩혈쌍웅(喋血雙雄 The Killer)

by bass007 2017. 3. 11.


BP's : 영웅본색과 가장 대적할만한 홍콩영화는 첩혈쌍웅이 아닐까? 

영웅본색 이후 비슷한 작품들이 쏟아져 나왔지만, 첩혈쌍웅이 정점인 것 같다. 

주윤발, 이수현 모두 멋지게 나오고. 이야기도 괜찮다. (지금 다시보면 말도 안되는 영화들 참 많다) 

재미있는 것은. 당시 출연진들이 영화에 겹치기 출연을 많이 했기 때문에, 다른 영화에서 악역으로 나오다가 반대로 되는 경우도 많다. 


여주인공으로는 당대 유명한 가수 엽천문이 나온다. 엽천문은 지금으로 치면 우리나라 설현 정도 될까? 아주 유명한 가수였는데. 첩혈쌍웅과 몇 영화에 출연하는데, 이후에는 가수로만 활동. (여자 로보캅으로 나왔던 영화는 아마 흑역사일 것 같다)


당시 '첩혈쌍웅'은 영어 제목이 '더 킬러'였는데, 이 때문에 잘 모르는 사람들은 '첩혈쌍웅 끝내준다" "아니다 더 킬러가 최고다" 라고 말싸움을 하는 경우가 있었던... 지금은 스마트폰으로 검색해보면 되는 일이지만, 스마트폰도 인터넷도 없었다. 


감독은 영웅본색 오우삼. 



1952년생인 이수현은 이소룡 사후. 전기영화에서 이소룡 역을 맡으면서 영화계에 들어왔다. 

하나도 안닮음. 



이수현은 그동안 영화에서 경찰역을 많이 했고, 여전히 경찰 역을 맡고 있다. 





1958년생인 주윤발은 60살이 넘었지만 멋진 노신사가 됐다. 자신의 재산 중 99%를 기부하기로 했다고 함.

줄거리 

살인 청부업자인 아쏭(주윤발)은 살인청부를 실행하다 무고한 여가수 제니(엽청문)의 눈을 실명하게 만든다. 이에 대한 자책감으로 제니의 주변을 맴돌던 아쏭은 제니와 사랑에 빠진다. 한편, 과감한 결단력으로 수사를 진행하는 리 경위(이수현)은 경찰 상부로부터 이러한 결단력에 늘 문책을 당하는 입장이다. 아쏭은 제니의 각막 수술 비용을 벌기 위해 토니왕이라는 재력가이자 암흑가와도 연관성이 있는 자의 살인 청부를 맡고, 리 경위의 상부의 명령으로 토니왕의 경호를 맡게 된다. 아쏭이 토니왕을 저격하고 도주하자 리 경위는 이를 추격하는데,


imdb : 7.9/10 

http://www.imdb.com/title/tt0097202/?ref_=fn_al_tt_1 


다음영화 : 8.7/10

http://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2914 


네이버 영화 : 10/10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0113 


첩혈쌍웅 나무위키 

https://namu.wiki/w/%EC%B2%A9%ED%98%88%EC%8C%8D%EC%9B%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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