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봐야겠다. 하고 생각만하고 뒤로 미루는 영화가 있다. 시카리오는 그런 영화 중 하나였다.
그러다가 드니 빌뇌브 감독 컨택트를 보고 그의 전작인 시카리오가 궁금했다.
시카리오는 스페인어로 '자객'이라는 뜻으로 영화 전체를 함축하는 단어다.
드니 빌뇌브 감독은 캐나다 사람인데, 이런 범죄, 테러 영화를 먼저 만든 이유는 무엇일까?
그동안 비슷한 내용의 범죄 영화들이 많았지만...더 섬세하다.
빠르게 진행되면서도, 긴장을 놓치지 않도록 잘 만들었다.
총격신이 과장되지 않으면서도 현장감과 몰입감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폭발, 차량 추격신 이런 것 없어도 이런 화면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이 대단하다.
베니시오 몬세라테 라파엘 델 토로 산체스(Benicio Monserrate Rafael del Toro Sánchez 이름 참 길다)
베네치오 델 토로 연기가 아주 인상적이었다.
주인공 에밀리 블런트는 엣지 오브 투모로우에서 톰크루즈 앞에서 팔굽혀펴기를 하던 여전사. 걸 온더 트레인에서 답답한 주인공으로도 나오니 조만간 또 볼 수 있다.
시카리오 후속작인 솔다도(Soldado)가 제작 중인데, 베네치오 델 토로와 조쉬 브로린은 출연하지만, 에밀리 블런트는 제외됐다.
그리고, 감독이 Stefano Sollima라는 이탈리아 감독으로 바뀌었다.
그을린 사랑과 시카리오는 드니 빌뇌브 감독식 긴장감이 있는데, 다르게 잘 해석할 수 있을지...
Soldado
http://www.imdb.com/title/tt5052474/?ref_=fn_al_tt_1
Emily Blunt's character written out of Sicario 2 - theguardian
줄거리 :
하나의 작전, 서로 다른 목표 당신이 믿었던 정의가 파괴된다. 사상 최악의 마약 조직을 소탕하기 위해 미국 국경 무법지대에 모인 FBI요원 케이트(에밀리 블런트)와 CIA 소속의 작전 총 책임자 맷(조슈 브롤린), 그리고 작전의 컨설턴트로 투입된 정체불명의 남자 알레한드로(베니치오 델 토로). 누구도 믿을 수 없는 극한 상황 속, 세 명의 요원들은 서로 다른 목표를 향해 움직인다. 숨쉬는 모든 순간이 위험한 이곳에서 이들의 작전은 성공할 수 있을까!
추천 : ★★★★☆
imdb : 7.6/10
http://www.imdb.com/title/tt3397884/
다음영화 8/10
http://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93922
네이버 영화 : 8.38/10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25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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