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EBS 주말 영화는. 어릴 때 주말의 명화, 토요명화. 명화극장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좋은 영화를 좋은 화질로 보여주니... 놓치지 않고 보려고 한다.
얼마 전 쉰들러 리스트가 방영됐다.
몇 번을 본 작품이지만, 고화질로 다시 보니. 예전에 못봤던 장면들이 눈에 들어 왔다.
그 때는 왜 스티븐 스필버그가 공상과학영화가 아닌 드라마 영화를 만드는지 안타까웠는데..
이제 생각해보면. 명작을 몰라봤던...
여러 유명 배우들이 등장하지만, 주인공과 악역을 맡은 두 명의 배우.
쉰들러 역을 맡은 리암 니슨, 그리고 독일군 장교역을 맡은 랄프 파인즈.
리암니슨은 테이큰으로 많이 알려졌지만, 나 때에는 쉰들러 그 자체였다.
영국인인 랄프 파인즈는 007과 해리포터에도 나왔지만, 당시에는 혹독한 독일군 장교역을 너무 잘해내서 무서울 정도였다.
줄거리
1939년 9월 독일군의 폴란드 점령과 함께 오스카 쉰들러는 폴란드의 크레코우로 이주해온다. 기회주의자에 호색한인 쉰들러는 전쟁중 나치와 결탁해 임금을 줄 필요가 없는 유대인을 공장의 인력으로 이용한다. 이때 만난 유대인 회계사 아이작 스턴은 쉰들러의 내면에 숨어 있던 양심을 일깨워준다. 유대인들에 대한 박해가 심해지자 쉰들러는 그들을 강제수용소에서 구해내기로 결심한다. 수용소 장교에게 뇌물을 주고 유대인들을 자신의 고향으로 옮길 계획을 세운 쉰들러는 스턴과 함께 구출할 유대인 명단을 작성한다. 결국 그는 자기가 모은 돈을 모두 쓰고서 아우슈비츠로 보내질 운명에 처한 1098명의 목숨을 구한다.
https://ko.wikipedia.org/wiki/%EC%89%B0%EB%93%A4%EB%9F%AC_%EB%A6%AC%EC%8A%A4%ED%8A%B8
젊은날의 리암니슨
너무 못되게 나온 랄프 파인즈
imdb : 8.9/10
http://www.imdb.com/title/tt0108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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