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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tro/한밤의 간식 ♪~♬

[BP/한밤] 초심이 사라진 국수집 - 교대 미나미

by bass007 2017. 1. 15.


BP's : 교대역 국수집 미나미에 오래간만에 갔다.

처음에는 괜찮은 소바집이 생겼는데, 사람이 너무 없어서 여기 사라지면 어떻하나? 하는 마음에 자주 다녔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알려져서 사람들도 많아져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이날은 오래간만에 가기는 했지만.너무 다른 분위기... 

사람이 많기는 했지만,  

손님 대응을 이렇게 밖에 못하나 하는 생각이... 


맛없는 것은 참아도, 접객에서 부족한 것은 참을 수 없기 때문에 


처음에 어려웠던 것을 생각하면 이렇게 안할텐데. 앉아있는 것이 불편해서 빨리 나오고 싶었다. 

자가제면, 요리학교 졸업증서보다 더 중요한 것이 인심이고, 평판인데... 


멀리서 왔다가, 실망을 하고 후다닥 가게에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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