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kH님 호출로 급히 마포에 있는 식당들 추출을 했더니 외백으로 선택하셔서 이동.
현래장에는 가끔 갔는데, 외백은 와보신 적이 없다고.
여기 앞에는 마포, 코끼리 떡볶이집에 사람들이 줄을 서 있고, 맞은편인 외백도 식사시간에 줄을 서 있어서 재미있는 풍경이 펼쳐진다.
자장면 집에 줄 선 사람들은 '저 떡볶이집의 정체는 무엇인가? 나중에 가봐야지" 라고 생각할 것이고.,
떡볶이집 앞에 줄 선 사람들은 "저 중국집은 무엇인데 사람들이 줄을 서는가?" 라고 생각할 것 같다.
여기 요리와 식사 모두 괜찮다. 무엇보다 양이 어마어마하게 많아서, 양에 대한 불만도 없고, 가격도 적당하다.
간짜장과 짬뽕, 볶음밥, 잡채밥을 먹어봤는데, 간짜장과 볶음밥이 특히 맛있었다.
아무튼 중식 먹고 싶을 때 생각해볼만한...
형님 말씀은 가격, 맛, 양 모두 마음에 드신다고. 하지만, 현래장에는 방이 있기 때문에 편하게 먹을 수 있다고.
상호 : 외백
주소 : 서울 마포구 도화동 343-1
전화 : 02-712-0985
추천 : ★★★★☆
재방 : 근처에 가면 가끔 방문 중
주차 : 대로에서 들어오기 전 마포호텔 옆 하나은행 뒤쪽에 유료 주차장이 있다.
위치 :
오래된 건물...
메뉴판. 찌징면 5000원, 탕수육 22000원. 탕수육이 다른 곳 대짜 크기로 나온다.
내부는 이렇다.
세월의 흔적
양장피
겨자 때문에 코가 뻥~~
잡채밥. 결국 남김
간짜장
어릴 때 먹던 그맛....
오늘도 기분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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