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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tro/한밤의 간식 ♩~♪~♬

[BP/한밤/미아역/곰탕] 깔끔한 곰탕 - 수유시장 옛곰탕집

by bass007 2016.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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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s : 수유시장에 순대국집이 몰려 있다고 해서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오늘 YE에게 책 빌리러 갔다가 들려봤다. 

역시나 시장은 재미있다. YE가 추천하는 식당에 가려다가 거기는 나중에 가려고 하고, 곰탕을 파는 곳으로 갔다. 

시장에 곰탕은 잘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데, 아무튼 여름이라 곰탕 뿐 아니라 냉면도 판매하신다. 


요즘은 곰탕 가격도 많이 올라서 7000~8000원은 줘야 하는데, 여긴 6000원이었다. 특은 7000원. 재료비가 비싼 곰탕 생각하면 적당한 가격이다. 

매운곰탕과 맑은곰탕 두 개 시켰는데. 둘 다 괜찮았다. 이 가격에 이정도 수준이면 상당한.... 


가끔 국밥 한그릇 먹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럴 때 찾아오고 싶은 집이었다. 

시장에 있지만, 주인장 친절하시고, 가게 깔끔하다. 

반찬도 깔끔... 시장에 있지만 맛과 음식에 대한 정성은 웬만한 식당보다 훨씬 좋았다. 어정쩡한 곰탕집과도 비교가 안되는 맛과 가격.. 


상호 : 옛곰탕집 

주소 : ★★★★☆

전화 : 서울 강북구 수유동 51-20

추천 : 070-8945-8288

주차 : 시장 옆에 공영 주차장이 있다. 

재방 : 곰탕 생각날 때 

위치 : 







곰탕집.... 

시장 안쪽에 있다. 시장이 꽤 커서 어떻게 찾나 하고 검색해보려고 했는데, 

영은이가 생선가게에 물어보고 금방 찾았다. 


그래 인터넷보다 더 빠른 것이 있는데... 



가게는 이렇다. 화학조미료 없음. 



보통이 6000원, 특이 7000원. 



메뉴판은 이렇다. 냉면도 있음. 




영은이에게 휴대용 프로젝터도 빌림. 낮에도 좀 보인다. 



가게는 작다. 시장에 있는 딱 그만한 가게... 



기본찬...깔끔... 



공기밥 



맑은 곰탕 특.... 



고기....



나의 강압적인 요구에 매운곰탕을 주문한 영은이의 곰탕..ㅋ 



파를 팍팍 넣어서 먹었다. 아주 깔끔한 국물 맛 



매실차도 서비스 



거게는 어느 시장에나 있는 그런 가게다. 



하지만, 아주 훌륭한 한끼였다. 



수유시장은 이날 처음 가봤다.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고, 꽤 컸다. 



구경하는 재미... 



나중에 가보고 싶은 떡볶이집도 체크 



전 



시장에 오면 너무 즐겁다. 



순대국집이 몰려 있는 곳 



이런 국들도 파는 것 같다. 



다음에는 순대국집도 오리라 



체크 



눈요기도 하고 



여기 도넛이 맛있는 곳이 있다고 한다. 꽈배기랑... 나중에 방문 예정. 



떡볶이집 때문에 한 3번은 와야할 것 같다. 



싱싱한 고등어 



꽈배기는 휴가라서 못먹음. 



아 신발 여기서 살껄...ㅋ 



특이하게 여기 홍어회만 파는 곳이 있었다. 

그 맛이 궁금했다. 



남들이 사는 것 보는 재미 



역시 시장은 언제나 활기차고 재미있다. 


오늘도 기분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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