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내가 모으는 것이 몇 가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선글래스다. 그렇다고 많은 수집욕이 있는 것은 아니고. 마음에 드는 모델은 하나씩 사는.
학생 때 무리해서 오클리 선글래스를 샀는데, 재미있는게 이게 지금은 단종되어서 가격이 더 올랐다.
오클리 줄리엣, 로미오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제품...(정작 무거워서 쓰고 다니지도 못함 -_-;)
최근에는 선글래스 사기를 그만뒀는데, 그 이유가 쓰고 다닐 일이 별로 없기 때문에.. 그리고 미국에서 선글래스가 얼마에 팔리는지 확인한 뒤부터 백화점이나 면세점에서도 못사게 됐다.
오히려 그 때 그 때 유행을 타는 모델들은 남대문 같은 곳에서 사는 것이 더 낫다.
남대문에서 선글래스 파는 곳이 많은데, 사실 가격을 흥정하기에 따라 가격 변동이 + - 50% 이상이 되는 것 같다.
흥정하기도 귀찮고.
그런데 시장 중앙에 선글래스만을 파는 곳이 있는데, 가격이 정해져 있어서 흥정할 필요가 없다.
알아서 케이스를 주시거나 하는데, 꽤 괜찮은 제품들이 있다.
의외로 최신디자인도 있음.
그리고 그 아래 수입상가에서는 일본에서 판매하는 식료품 대부분을 판매하고, 일부 제품은 일본 보다 저렴하다. 돈키호테에서 950엔에 산 동전파스는 여기서 8000원이다. -_-;
심지어 엑체라서 들고 어려운 아이퐁까지 있다.
선글래스
괜찮은 디자인 가격은 1만원에서 3만원.
그냥 갔다가 다량 구입 -_-; 누님네 꺼도 주문 구입
고글도 있다.
어린이용도 있음.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시장 구경을
여기 뭔가 활기차다
저렴한 명품?도 많다.
먹거리도 빠질 수 없고
뭔가 안사면 손해라는...
미국 식품들
동전파스
호랑이 연고와 암웨이 치약도 있다.
카페 소품도 구경
이쁜 것들이 많다.
내가 왜 이걸 바리바리 일본서 사왔을까
컵라면 같은 것도 다 있음.
수입상가는 여전히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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