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남대문 갈치 골목. 원래는 값싸게 한끼 먹을 수 있는 곳이었는데, 언젠가부터 관광객들의 단골가게가 되어서 가기가 어려워졌다. -_-;
가끔씩 시장에서 먹는 그 갈치조림이 생각나서 가는데, 갈때마다 맛은 있는데 아쉬움이...
일단 여기 사람이 너무 많다. 가게의 적정 수용인원을 항상 넘게 받다보니 서비스가 아쉽다.
그리고 위생. 만드는 것은 보이기는 하지만, 깔끔해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이날 수저통에서 제대로 닦이지 않은 수저 몇 개를 발견하고 정이 확 떨어졌다.
이날만 그런게 아니라 지난번에도 이런적이 있었다. 아 그래서 그 때 여기 안와야지 라는 생각을 했었지란 기억이 다시 났음.
시장이면 더 깔끔하게 하면 오히려 강점을 가질텐데. 외국인 관광객들도 더 많이 받을 수 있을텐데, 너무 빨리, 손님만 받으려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다른 곳도 마찬가지이고, 호남집과 희락 두 군데 중 한 곳을 가는데, 다음번에는 다른 곳. 희락에서의 아쉬움을 떨칠 수 있는 곳을 찾아봐야겠다는 생각이...
그런데 정신 없이 먹다보니 -_-; 이날 맛있는 거 사주신 Soo 선배에게 감사..
상호 : 희락갈치
주소 : 서울 중구 남창동 34-33
전화 : 02-755-3449
추천 : ★★★☆☆
재방 : 다음에는 좀 고민할 것 같음.
위치 :
남대문...
갈치 골목이다. 간판은 통일 한 것 같음. 잘했다.
이쪽의 양대 산맥 호남집 그리고 희락갈치. 나는 가는 비율이 5:5 정도 되는 듯 호남집에서는 갈치 새끼 튀김을 주신다.
여기 너무 바쁘시다.
반도체 생산 라인 같음.
갈치 조림..
그리고 왼쪽은 생선...갈치조림 이제 1인분이 안된다. ㅠ ㅠ
모듬 생선을 주문하면 꽁치
조기
가자미가 세트로 나옴
계란찜 주문 가능.
시장의 먹거리는 더 맛있어 보인다
가격은 이렇다. 아. 고등어 조림도 있군...
문제의 숟가락 -_-;
갈치 조림.... 밥 2공기도 먹을 수 있다.
기본찬... 김은 A4종이만한게 나온다. 손을로 잘라서 먹음
공기밥, 조림을 덜어먹기 좋게 이런 모양으로
김
나는 갈치보다 그 안에 들어 있는 무가 맛있다
금새 사라지는
모듬 생선
김에 싸먹는다
언제나 만원...
국내산....
기다리는 사람들의 무언의 압박을 뒤로 하고 나왔다.
카메라 구경도 좀 하고
덕수궁길을 걸었다.
좋은 날이다.
오늘도 기분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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