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포시즌호텔이 광화문에 생기고 호텔 쪽에도 경쟁이 더 심해진 것 같다. 조선과 프라자, 롯데 3파전이었는데, 이제 포시즌이 생기면서 좀 더 경쟁관계가.
그런데 이 호텔들 가격대가 대부분 비슷하다. 담합을 하는지, 아니면 올해는 이만큼만 하자고 하는지...
그건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광화문 주위 호텔들은 비슷. 힐튼만 가도 조금 가격이 저렴하다.
포시즌에는 일식 - 기오쿠, 이태리 - 보카리노, 중식 - 유유안, 뷔페 - 더 마켓 키친이 있고, 바와와 라운지가 있다.
다른 호텔과 비슷한...
새로운 호텔이 생길 때마다 어떤 식당이 생기는지, 어떤 평가를 받는지 언제부터인지 꽤 중요해졌다.
그래서인지 좋은 주방장을 스카웃 하기 위한 경쟁도 많다.
기오쿠는 12층에 있는 천장이 높은 일식당으로, 룸도 있고 테이블도 있는데 천장이 높다보니 탁 트인 느낌이 독특하다.
이날은 점심 메뉴를 먹었는데, 괜찮았다. 가격대를 생각하면 안괜찮은 것이 이상한 것이지만..
다음에는 초밥으로...
상호 : 기오쿠(KIOKU)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새문안로 97 12층
전화 : 02-6388-5000
추천 : ★★★★☆
재방 : 다음에는 초밥 먹으러
영업 : 오전 11시 30분~14시30분, 오후 5시 30분 ~ 10시
주차 : 가능
홈페이지 : http://www.fourseasons.com/kr/seoul/
입구
스시바
내부는 이렇다.
메뉴. 가격은 무지막지하다
다음에는 초밥으로
사이트 글래스 찬조 출연...
광어튀김 샐러드
명란을 올린
1인당 1 간장 종지...요사이 유행...
장어덮밥
깔끔하게 나온다.
지라시
적당히 밥과 먹을 수 있다. 이쁘다
곁들여 나온 해산물... 접시에도 신경을 많이 쓴 듯
장어는 아주 마음에 들었다. 나고야의 하츠마부시가 생각나는
절임들...
계란
지라시 밥
밥과 장어의 조합이 아주 좋다 :)
다 먹고 나서 오차즈케로 먹었는데, 쌀이 씹히는 맛이 아주 좋았다.
후식...
전경이 아주 좋다.
직원드롣 친절하고, 무엇보다 조용해서 좋았다. 사람들이 가득차도 넉넉하게 식사할 수 있는 분위기
호텔의 가격에는 여러가지 부대비용이 들어 있기 때문에 당과 직접 비교할 수는 없겠지만.
포시즌 자체가 비싼 곳임을 감안해도 점심 메뉴임에도 가격이 높음... 맛있는거 사주신 MJ회장님에게 감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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