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학교를 학생 때 가는 것과 그 이외 상황에서 가는 것은 많은 차이가 있다.
입장에 따라 같은 장소라도 전혀 다른 무게가 있는...
학교만 졸업하고 대학만 가면, 대학 졸업하고 취업만 하면...
그렇게 그 이후만 어떻게든 되기를 바랬던 것 같은데.
돌이켜 보면 그렇게 중요하지 않았던 것 같다.
좀 더 긴 호흡으로 여유롭게 해도 됐을 것 같은데.
그냥 현실에서 벗어나기 급급했던 것 같은 생각..
물론 그 때로 돌아간다고 해도 큰 변화는 없을 것 같다.
반대로 생각하면 나중의 나는 지금의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긴장한 그들을 보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다.
아마도 들리지는 않겠지만...
"사실 이것도 앞으로 있을 수 많은 과정 중 하나"라고... 김민기씨의 봉우리를 들어보라고 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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