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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간식/Books

[BP/BOOKS] 렉서스와 올리브나무

by bass007 2015. 3. 24.




BP's : 정말 안넘어가는 책이 있다. 몇번을 책장을 열었다가 곧바로 잠이 드는..아니면 급히 할일이 생각나는 그런 책들. 

렉서스와 올리브나무가 그런책이었는데 반정도를 보고 도저히 넘어가지 않았다. 

왜 이렇게 책을 두껍게 만든건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읽어야할 책 위에 올려두고 한참만에...다 읽었다 라고 하고 싶지만 좀 더 읽다가 포기해 버렸다. -_-; 


뉴욕타임스 칼럼니스트인 저자 토머스 프리드먼은 세계화의 근거로 렉서스와 올리브 나무를 들어서 설명하고 있는데, 

사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제목이 아닌가 싶다. 관계가 있지만 없는 듯한 두 가지 사물을 대비시키는 제목을 만들고 관심을 충분히 끌었으니. 


출간된지 5년도 더 된 책이라 지금 상황에 안맞는 부분도 있지만, 반대로 이때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을까? 라는 생각도 든다. 

속도와 개방, 효율성에 대한 이야기로...


이 책이 쓰여지기 전에는 렉서스의 급발진 문제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꼭 이 책의 방향성이 맞다고 할 수는 없다.

그러고 보면 미래학 이나 앞으로 예측을 하는 책들의 문제점은 몇년 뒤에 보면 과거라는 것이고...그 과거가 상당히 틀릴 수 있다는....


아 도서정가제로 책 값이 너무 올라버렸다. 가뜩이나 책을 안읽는데...

Yes24 : http://www.yes24.com/24/goods/3295863?scode=032&OzSrank=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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