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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tro/Twosum Pietro

[BP/TT] 규동

by bass007 2015. 2. 14.



BP's : 오늘도 시간 맞춰서 규동을 먹으러 왔다. 요시노야와 마쯔야와는 다른 규동의 맛. 

한달에 한번은 오고 있는데, 사실 요즘은 맛의 편차가 좀 심해졌다. 

이날은...어 ? 할 정도로 고기가 좀 질겼다. 

매번 품질을 유지하기는 쉽지 않으실테니..

그래도 다음번에 다시 갔더니 맛이 원상회복했다. 


여기에서 시끄럽게하지 못하는 것을 불편해 하는 분들도 있는데, 가끔은 이렇게 조용히 먹을 수 있는 곳도 한군데쯤 있는 것이 좋다.  

언제나 마음 편한...식당 중 하나.. 

말할 필요도..들을 필요도 없다. 


손가락 하나만 들고...나갈 때 계산하면 된다. 

문이 항상 잠겨 있어서.... 중간에 사람들이 들락날락 하지 않으니...그것도 좋고.. 



앉으면 이렇게 나온다. 



잠시뒤 규동이... 



처음에 먹었을 때는 마쯔야와 비슷하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확연히 다른 것을 알것 같다. 



프랜차이즈 규동이 아니라 일본 도쿄 어느 변두리에 있는 동네 규동



내부는 여전히 깔끔하다. 



계란 톡.... 



체크... 



체크...나도 할 생각이.... 



금새 한그릇을 비웠다. 



지오카페도 잘 되고 있구나..다행이다... 


읽던책 마저 읽어야 하는데..


오늘도 기분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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