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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WU] 10월 8일 개기월식

by bass007 2014. 10. 10.


BP's : 월식과 일식과 관련해서는 가장 스케일이 큰 쇼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예전부터 신성시했다. 
이런 것을 보면 정말 우주와 자연은 대단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 봐도 신기한데, 옛날분들이 봤으면 하늘이 무너진다거나, 지구가 멸망한다는 생각을 충분히 할 수 있을 것 같다. 
신화적인 요소도 많다. 

그리스, 이집트. 인도 신화에 월식이 있다. 
에듀넷 어린이 신문에 따르면(이런 좋은 정보가 있을줄이야. 어린이들에게 구독시켜야겠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여신 헤카테는 오늘날에는 ‘모든 마녀들의 여신’을 상징하며, 서로 등을 맞대고 있는 세 명의 여자의 모습으로 묘사되고 있다. 붉은 달이 뜨는 날, 헤카테는 저승의 개를 이끌고 나타나 저주의 마법을 펼쳤다고 한다.
이번 월식은 달이 붉게 보이는 블러드문 현상도 볼 수 있다. 

인도신화는 월식에 대해서 
신들은 어느 날 불사의 음료인 암리타를 만들기 위하여 만다라산을 뽑아 그것으로 대해를 휘저었다. 그러자 대해에서 태양과 달과 기타 몇 명의 신들이 출현하였고 최후에 암리타가 완성되었다. 신들이 이렇게 만든 암리타를 마시고 있는데, 마족인 라프가 신으로 변장하고 암리타를 마시기 시작했다. 암리타가 라프의 목구멍에 닿았을 때 태양과 달의 신이 그것을 발견하고 비슈누에게 알렸기 때문에 라프는 목이 잘렸다. 그러나 이미 불사의 상태로 된 라프의 목은 그 후 태양과 달을 원망하여 가끔 이들을 잡아서 일식·월식을 일으키게 되었다고 한다.

흠 그럴듯 한데. 

그래도 역시 가장 신빙성 있는 것은 달에 옥토끼... 어릴 때 그 토끼 보려고 얼마나 노력을 했는지.. 


개기월식 
월식(月蝕, lunar eclipse, 문화어: 달가림)은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들어오는 현상이다. 월식은 태양 - 지구 - 달의 위치로 배열될 때 일어나게 되며 이때 달의 위상은 보름달인 망이 된다. 월식은 달이 지구의 본 그림자에 가리게 될 때 관측되는 개기 월식(문화어: 옹근월식)과 달이 지구의 본 그림자와 반 그림자 사이에 위치할 때 관측되는 부분 월식으로 나뉜다. 이 때, 지구의 그림자에 가려진 달표면에서는 일식이 일어난다. 고대 그리스 시대에 아리스토텔레스는 월식이 일어날 때의 그림자가 지구의 그림자이며, 이것은 지구가 둥글다는 증거라고 하였다.

http://ko.wikipedia.org/wiki/%EC%9B%94%EC%8B%9D


어제 개기월식은 붉은달 블러드문이 보였는데, 이것에 대한 설명도 위키피디아에 잘 나와 있다. 

개기월식이 일어날 때 달이 붉게 보이는 것은 지구 대기에 의한 산란 때문인데, 태양에서 나온 빛 중 파장이 짧은 푸른 빛이 산란되고 결과적으로 파장이 긴 붉은 빛이 달에 도달한다. 그와 동시에 월식이 일어날 때 달의 이지러지는 방법은 보통 초승달이나 상현달과는 다른 모양이다
by 위키피디아


아래 사진은 한국천문연구원에서 촬영한 시간대별 개기월식 사진이다. 
이 사진을보고 앞으로 망원렌즈 사기 전에는 달 사진 안찍어야겠다는 마음을 먹었다. 


사지출처 한국천문연구원 개기월식 사진 

http://www.kasi.re.kr/Board.aspx?id=StarFestival_Photo

10월 8일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가려지는 개기월식 천문현상이 일어난다. 이번 월식은 달이 뜬 직후 부분월식이 시작되며 이후의 모든 과정을 관측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개기월식은 2011년 12월 이후 처음이며, 앞으로 2015년 4월에 이와 같은 월식을 볼 수 있다.

개기월식관련 
http://www.kasi.re.kr/Event/2014_StarFestival/sub3.aspx


















소원을 빌어보자... ( _ _)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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