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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Journey/해외여행기

[BP/해외여행기/미국/시애틀] 유덥...워싱턴 대학(University of Washington)

by bass007 2014. 9. 13.


BP's : 난 워싱턴 대학이 워싱턴 DC에 있는줄 알았다. 경기도 광주와 전라도 광주가 다른 것처럼 미국은 같은 지명이 너무 많다. 이건 현지에서 살지 않으면 쉽게 구분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워싱턴 대학도 워싱턴주 시애틀에 있는 워싱턴 대학과 미국 미주리주에에 있는 워싱턴대학교 세인트루이스에 있는 대학, 워싱턴주 풀먼에 있는 워싱턴 주립대학,  워싱턴 DC에 있는 조지 워싱턴 대학 이렇게 있다. 서울대학과 남서울대학, 서울산업대학 수준이 아니라  전혀 구분이 어려운.  


그래서인지 다른 대학과 구분하기 위해서 약자로 UW 발음할 때는 유덥(u-dub)이라고 한다. -_-; (처음에는 현지 분이 유덥이라고 하길래  회사 이름인줄 알았음 -_-;) 

UW 약자를 쓰는 이유는 워싱턴대학은 University of Washington 풀먼에 있는 워싱턴 주립대학은  Washington State University를 쓰기 때문.

아무튼 별 정보 없이 가서 구경했는데, 캠퍼스가 예뻤다. 확인해보니 대학 순위도 꽤 상위권. IT쪽이 강해서 한국 유학생들도 많다고 한다. 

신기한 것은 광장 쪽에서 저 멀리 만년설 산이 정확히 보인다는 것이다. 관악산 정기, 북한산 정기 이런거랑 스케일이 다름 -_-; 
이건 신화로 올라가야할 것 같은 분위기다. 

대학가라 학교 앞 거리에 괜찮으면서도 가격이 저렴한 식당들, 볼거리들이 많았다. 그래서 머무르는 동안 대학가를 오가면서 재미있게 지냈다.



워싱턴 대학교(영어: University of Washington,줄여서 UW)는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 있는 주립 대학이다. 캠퍼스의 크기는 약 2.845㎢이며 그 안에 기숙사를 포함한 213개 동의 건물이 있다. 현재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애플의 본거지인만큼 세계 내 IT계열로 강한 대학으로 손꼽힌다. 특히 시애틀 출신인 빌 게이츠는 지금까지 매년 워싱턴 대학교에 기부 중이다. 워싱턴 대학교는 미국 북서부 지방에서 가장 큰 규모의 대학이며, 미국 서부지방에서는 가장 오래된 대학이기도 하다. 오래되고 이름난 대학인만큼 교정도 고풍스럽고 아름다워 영화 해리 포터 개봉이후 호그와트처럼 웅장하고 눈부시다며 미국의 호그와트라고도 불린다. 보통 줄여서 UW (U-Dub:유덥으로 발음) 이라고 부른다. 시애틀의 번화가(Downtown) 에서 약 5마일 떨어져 있다. 학생들의 학교 만족도는 높으며 다른 주립대학들과 비교했을 때 학비가 비싼 편에 속한다.


메인 캠퍼스인 시애틀 (Seattle) 캠퍼스 외에도 타코마 (Tacoma), 바슬 (Bothell) 캠퍼스가 있다. 페이지에 기재된 워싱턴 대학교의 순위는 시애틀 캠퍼스 기준이다. 2011년, Academic Ranking of World Universities 는 워싱턴 대학교를 세계 16위에 꼽았다.[1] 임상의학대학원, 약리학 에 대해 세계 3위를 차지하였다.[2]


2014년 가을에 입학할 신입생의 경우 지원자 58%인 24,540명이 합격했으며 신입생들의 평균 대학수학능력시험 SAT 성적은 2400만점에 1883점이었다.[3]


지금까지 총 12명의 노벨상 수상자, 13명의 퓰리처상 수상자, 1명의 필즈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2014년에 미국내 권위적인 US News & World Report에 의하면 조지워싱턴대학교, 오하이오 주립대, 투레인 대학교, 그리고 텍사스 주립대와 함께 미국내에서 공동으로 52위를 기록하였다.[4]


2012년에는 영국 타임스 지가 선정한 세계대학랭킹 중 25위를 차지하였다.[5]


2012년에는 매년 미국 국내 대학 순위를 발표하는 시사 주간지 US News & World Report에서 의과대학원의 일차진료(Primary Care) 관련하여 미국내 1위를 차지하였다.


http://ko.wikipedia.org/wiki/%EC%9B%8C%EC%8B%B1%ED%84%B4_%EB%8C%80%ED%95%99%EA%B5%90_(%EC%9B%8C%EC%8B%B1%ED%84%B4_%EC%A3%BC)



건물은 역시 유럽식이... 


가고일인가? 멀어서 잘 안보인다. 


이렇게 광장에서 보면 저 멀리 만년설이 딱 보인다. 처음에는 저기 있는지 몰랐는데, 존재감이 느껴지니 깜짝 놀랐음. 


갈매기 이 녀석 어디서 온걸까?  수위 아저씨가 변신한건가? 


주요 건물들이 꽤 웅장하다 


그리고 중간 중간 산책하기 좋은 곳들이... 


지구방위대도 있나보다. 


언차티드를 좀 했더니 저 벽을 기어오르는 상상이 -_-; 노란색 표시는 없군. 


이 나무 정말 오래된 것 같다. 


이 것이야 말로 대학교 홍보 전단지에서 보던 그런 그림이 아닌가... 


제각기 책 읽는 사람, 노는 사람.... 여유롭다고 생각했는데.....학기가 시작되면 한강고수부지처럼 사람들 엄청 많다고 한다. 


해가 지기전에 산책을... 


어디선가 새떼들이..-_-; 이런 새떼들만 보면 영화 새 생각이 나서 좀 무섭다. 주위 분위기도 비슷하고.... 


천천히 캠퍼스를 구경했다. 


어떤 학교든 만든 사람들의 생각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다 사연이 있다. 
그래서 학교 구경은 언제나 재미있다. 



강의실도 엿보고... 


도서관은 닫힘... 


하늘에서 동아줄이 내려올 것 같은.... 


학교 한번 돌아보고 여인의 안내에 따라서....밖에 나왔다.  


숙소로 향하는데 이런 익숙한 풍경이.... 

한국학생들이 꽤 있어서 한식당 아니 한국 분식집 같은 곳이 몇 군데 있다. 




한식은 안먹어도 될 것 같다...


라고 생각했지만. -_-; 들와버리고 말았음. 

KPOP스타 오디션이 진행 중....미국서 가수의 꿈에 한번 도전해볼까? 0.1초 생각해봤는데. 배가 고파서 메뉴판으로...


이건 뭐....김밥천국 못지 않은.... 가격은 좀 비싸다. 김밥 두줄 5.95불.... 두줄이라 괜찮은 건가? 


소중한 김치도 판매... 


김밥 등장..... 


반찬.. 


그리고 반가운 라면,,, 


떡라면까지... 


나는 욕심쟁이니까 콤보로.. 


이건 좀..-_-; 먹은 것중에 라면이 가장 맛있었다. 


식당 옆에는 한국 슈퍼마켓도 있음.  


롤링락이 없다... 


체크.... 


저 마크가 워싱턴 대학 마크인지 이제서야 알게 됐음. 


지친 몸을 이끌고...숙소로... 


나름 방 전경이 나쁘지 않음. 


잠이 안온다. -_-; 망했다.

시애틀이라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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