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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Journey/해외여행기

[BP/해외여행기/미국/시애틀] 시애틀 커피 여행 - 툴리스 커피 (Tully's Coffee)

by bass007 2014. 9. 10.


BP's : 스타벅스 이외에도 여러가지 프랜차이즈가 있다. 스타벅스와 그 외의 가게들의 차이는 커피맛이 아니라 목표가 어디냐? 인 것 같다. 
스타벅스를 세계 곳곳에 열겠다는 생각, 그리고 이 동네 4개 정도 프랜차이즈를 하겠다 ! 그 정도의 차이가 아닐까?
우리나라에도 있었던 시청역 근처의 시에틀 베스트 커피는 이제 사라졌지만, 그 때도 분위기가 좋았다. 
스타벅스는 너무 많이 있어서 진부한 느낌이다. 그렇다고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들은 너무 맛이 없고, 커피도 인테리어도 신경써서 만들지 않은 것 같다. 

툴리스커피는 시애틀 어디에서나 쉽게 볼 수 있는 커피 매장인데, 커피 맛과 분위기가 괜찮다. 그리고 어디를 가던지 어떤 곳에 있는지 기억이 안나는 스타벅스와 달리. 다른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곳.

아....여기 찾아보니 한국에도 매장이 있는 것 같다. 일본과 우리나라에도 라이센스 사업을 하고 있다고 한다. 한번도 못봤는데... 

상호 : 툴리스커피(Tully;s Coffee)

주소 : 4507 Brooklyn Avenue Northeast Seattle, WA 98105

전화 : +1 206-545-1375
추천 ; ★★★☆☆
재방 : 숙소가 가깝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음. 스타벅스 대신 이쪽으로 
홈페이지 : http://www.tullyscoffeeshops.com/  http://www.hoteldeca.com/district-cafe.aspx
위치 : https://www.google.co.kr/maps/place/Tully's+Coffee/@47.6612707,-122.312505,17z/data=!4m2!3m1!1s0x0:0x9c7742ec16da3eea
 







사실 시애틀 있을 때 가장 많이 간 곳이 이 툴리스 커피였다. 숙소 1층에 있었고, 다른 곳에서도 몇 번 이용. 


시애틀 커피는 전반적으로 맛이 괜찮은 것 같다. 오래된 원두를 쓴 커피물 같은 곳은 발견하지 못했다. 

샌프란시스코에 핏츠가 있다면 시애틀에는 툴리 


텀블러... 


머그잔들.... 


분위기가 스타벅스와 비슷하다.  


케멕스....어딜가나 판매 하는군...커피 맛을 일정하게 내려 먹을 수 있는 도구 . 


로고 마음에 든다. 


여기 신기하게 영업을 매우 짧게 한다. 한 6시 정도면 문 닫는 듯. 아르바이트생에게 좋은 시스템이다. 
처음에는 일찍 닫는 가게들을 생각하면 불편했는데, 생각해보니 모두들 딱 이만큼만 일하자! 라고 일하면 오히려 편할 수가 있다. 

우리나라는 누가 더 오래 근무하나 경쟁을 벌이고 있고, 대기업들이 그 앞에 있다. 거기에 얼마나 월급을 적게 줘도 일할 수 있는지도 테스트 중이니 



아무튼 이 툴리 커피는 기분이 좋아지는 곳이었다. 


아침에 라떼... 


꽃은 없군.... 


내부에 혼자 앉아서 커피 마실 수 있는 공간들이 많았다. 


모두들 바쁘지만 커피 한잔의 여유를 갖는 모습. 

아 그리고 여기도 커피 2달러~3달러다. 왜 우리나라는 커피 값이 이렇게 비싼 걸까? 아마도 그 무시무시한 임대료 때문이겠지..

오늘도 기분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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