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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Journey/해외여행기

[BP/해외여행기/미국/시애틀] 시애틀 커피 여행 - 스타벅스 1호점

by bass007 2014. 9. 5.


BP's : 하워드 슐츠가 스타벅스를 인수했을 때 세계적인 커피집이 될지 알고 있었을까? 최근 경영악화 이야기도 나오고 있지만. 
그래도 커피브랜드 중에 이렇게 성공한 브랜드는 없을 것이다. 1971년 탄상, 1987년 하워드 슐츠가 인수해서 체인사업 강화. 세계적인 매장이 됐다. 
이제는 가장 친숙한 커피 브랜드가 아닐지.
맛에 대한 논란도 있지만, 2000년 이후 이렇게 지속적으로 이미지를 이어갈 수 있다는 것이 대단해 보인다. 음료 사업도 수명을 길게 가지고 가기가 쉽지 않은데.
1호점이 시애틀에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스타벅스를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지나가면서 한번 보려고 했는데. 그래도 1호점의 명성이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족발애호가가 장충동 족발집에서 먹어봐야 하는 기분으로 다녀왔다. 그런데 그 분위기가 꽤 대단해서 들어가면 이것저것 구입하게 된다. -_-; 군중심리란..

커피 맛이 미묘하게 달라서 물어보니. 여기만의 블랜딩 원두를 쓰며, 다른 스타벅스 매장과 달리 수동 머신을 쓴다고 한다. 
그리고 여기 스타벅스 여신로고 성형전 모습을 그대로 쓰고 있다. 

스타벅스 : 스타벅스(영어: Starbucks)는 세계에서 가장 큰 다국적 커피 전문점이다. 64개국에서 총 23,187개의 매점을 운영하고 있다. 나라별로 미국에서 12,973개, 중화인민공화국에 1,897개, 캐나다에 1,550개, 일본에는 1,088개, 영국에는 927개, 대한민국에 544개, 멕시코에 356개, 타이완에 276개를 운영하고 있다.


최초의 스타벅스 점은 동업자 제리 볼드윈과 고든 보커, 지브 시글이 1971년 미국 워싱턴 주 시애틀에서 개점하였다. 이때는 커피 원두를 판매하는 소매점이었으며, 1987년에 하워드 슐츠가 인수하고 커피 전문점으로서 새롭게 탄생시켰다. 스타벅스는 이후 급속도로 성장하였는데 1990년대에는 모든 평일마다 새로운 매점을 개점했으며, 이 속도는 2000년대까지 유지가 되었다. 북아메리카 지역을 제외한 첫 개점은 1990년대 중반에 이루어졌으며, 지금은 해외 매점들이 전체 매점의 3분의 1 가량 차지한다. 스타벅스는 2009년도에 해외에 900개의 새로운 매점을 개점하겠다고 선언했지만, 2008년도 부터 미국에서는 300개의 매점들이 문을 닫고 있다.


드립형 커피와 각종 에스프레소 커피 외에도 차와 병음료수, 원두, 샌드위치, 샐러드, 파니니, 케이크, 그리고 보온병이나 머그컵과 같은 물품 등을 판매한다. 메뉴는 매점의 위치에 따라 다를 수 있고, 계절에 따라 상시로 바뀐다. 스타벅스 브랜드의 커피가 슈퍼마켓이나 편의점에서 판매되기도 한다. 주로 건물의 1층에 독립된 가게의 형태로 있지만, 쇼핑몰이나 은행, 서점과 함께 영업하기도 한다.

위키피디아 http://ko.wikipedia.org/wiki/%EC%8A%A4%ED%83%80%EB%B2%85%EC%8A%A4 



상호 : 스타벅스 1호점 

주소 : 1912 Pike Pl, Seattle, WA 98101 미국

전화 : +1 206-448-8762

영업시간 : 오전 6:30 ~ 오후 9:00
주차 : 힘듦
추천 : ★★★☆☆
굳이 가볼 필요는 없지만. 이미 스타벅스 1호점은 시애틀에서 가장 유명한 명소가 되어 버렸다. 서울에 있는 사람들은 남산 안가도, 다른 곳에서 온 사람은 남산 가는 것처럼, 관광객 입자에서 처음가면 안가볼 수가 없음. -_-; 사람 없는 시간대를 잘 골라서. 두 번은 절대 가볼 필요가 없을 것 같음.

링크 : 
https://www.google.co.kr/webhp?sourceid=chrome-instant&ion=1&espv=2&ie=UTF-8#newwindow=1&q=starbucks%20seattle%201st%20store

위치
https://www.google.co.kr/maps/place/Starbucks/@47.610084,-122.342543,17z/data=!3m1!4b1!4m2!3m1!1s0x0:0x11ebfd9ae22719cf 


파이크 플레이스에 도착. 우리나라 노량진 수산시장 같은 역할이나. 분위기는 다르다. 


이 곳은 고기 팔고 마장동 같은 곳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돼지가 곳곳에 있다고. 


여기 6시면 가게가 다 문을 닫는다. 일찍 움직이는 것이 중요함. 



주차는 가능하지만 쉽지는 않음. 시애틀은 작기 때문에 웬만한 곳은 택시로 이동하는 것이 좋다. 주차비가 많이 나온다. 



스타벅스 1호점은 로고가 다르다. 여신?이 못생겼음. 성형전의 얼굴 그대로 



이런식이다. 



안들어가려고 했다. 원래 스타벅스도 잘 가지 않기 때문에. 그런데. 여기에서만 파는 것이 있고, 사람들이 줄을 서 있다. 

마크 트웨인이 얘기했다. 

- 어른이나 아이 할 것 없이, 어떤 물건을 몹시 탐내도록 만들려면, 그것을 손에 넣기 어려운 것으로 만들면 된다.


줄이 없었으면 안들어갔을텐데... -_-; 



거의 발딛을 수 없을 정도인데, 그래서 일단 포기. 나중에 와서 사람 없으면 들어가기로.. 



주변 시장이 열려서 구경... 


분위기가 좋고,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밖에서 인생을 즐기는 분들이 많았다. 





어떻게 올라갔을까? 버섯을 먹었나? 



저 멀리 만년설이 보인다. 깜짝 놀랐다. 여긴 이렇게 더운데... 비현실적인 느낌...



줄이 좀 줄어든 것으로 보여서 줄을 서기로..-_-; 그런데 여기 계속 있다가 보니까...알게 된 것인데, 중국 관광객이 오면 + 30~1시간.



내부는 이렇게 복잡하다. 



-_-; 여기에서만 파는 머그잔 때문에...하나만 살까? 하게 되는 것.. 



거기에 머그잔은 하나가 아니다. 내가 모으는 여기 있었다! 에디션 이외에도 몇 종류가.. 



거기에 텀블러는 별개다. -_-; 



여기에 있는 것은 모두 전시용이고 판매는 하지 않는다. 이 머그잔, 텀블러...들을 보고 계산대에서 얘기하면 됨. 



로고가 참... 


성형 성공 케이스... 


여기도 숨겨진 돼지가 있다. 


티셔츠에 머그컵에....음료는 덤으로 판매.. 


거기에...원두와 비아 


무슨 에디션이 이렇게 많은지.. 


라떼 1잔... 


이건 가져가고 싶었다. 실제로 이거 얼마냐고 물어보는 사람이 있었다고 함. 



군중심리 -_-; 


맛있었다...기분탓인가? 

오늘도 기분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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