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프린스턴에 와보고 내가 또 여기 언제 오겠나? 했는데. 이렇게 빨리 올지 몰랐다. 이전에는 눈이 가득 내려서 차로 이동하는 것이 부담스러울 정도였는데, 이번에는 나무들이 초록색 잎들을 가득 내보내서 전혀 다른 느낌이었다. 주말이라 그런지 자전거로 이동하는 사람들이 많아고, 프린스턴 앞도 사람들이 북적북적...주차할 곳이 없어서 한참을 돌아다녀야 했다.
프린스턴은 학교 이미지도 그렇지만 동네 분위기가 참 좋다. 막 똑똑해지는 느낌? ㅋㅋ
아무튼 독특한 느낌이다.
프린스턴 대학 앞에는 여러개의 작은 식당과 가게들이 있는데, 이 곳들도 매력이 넘치는 곳이다.
스몰월드의 커피는 어떤 원두를 배합해서 쓰는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맛이 있다.
주변의 빵가게들도... 각각 가게마다 매력이 있다.
짧은 동네 구경이었지만...겨울과 느낌이 완전히 달라서...새로운 매력에 푹 빠졌다.
초록이 좋다.
프린스턴 캠퍼스를 가로지르는 다리... 여기 저번에는 아주 추웠는데..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자전거 타기 좋은 날씨
주차할 곳을 찾아서....
지난번에 먹고 감동했던 크로와상은 문 연지 1시간 밖에 안됐는데...매진 -_-; 주인장 아들이 바닥에서 게임을 하고 있었다.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
다른 빵집으로 이동
가게들이 나름대로 멋이 있다.
하늘 좋다.
앗..누가 집어가면 어쩌려고 -_-;
안에 자전거 주인이 잘 감시하고 있었음.
빵집에서도 커피를 살 수 있었다.
파이들..
견과류와 과일들이 듬뿍 들어간 것이 특징..
커피는 이렇게 한쪽에....
컵을 구입해서 자신이 양껏 따라 마시면 된다.
텀블러 마음에 든다.
빵은 이런식으로...빵 나오는 시간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그 시간에 맞춰서 빵을 사간다..
여기 빵도 맛있었다. ;_)
체크! 테라 모모
그리고 몇가지 먹거리를 추가로 구입..
샐러드 가게에 사람이 가득..
커피는 스몰월드로..
여기 분위기도 그렇고 커피도 맛있다. 거기에 가격까지 저렴함...
일하는 사람들도 친절..
빵과 쿠키는 보통이라고...
정신이 없는 듯하면서 지켜지는 질서
커피가 너무 너무 맛있었다 :)
이런 것들도 아기자기....
사람들이 엄청 모였다.
째빨리 빠져나옴..
다시 뉴욕으로..
생각해보니..학교 앞에 있던 프린스턴 스퀘어가 그리워졌다. 참 좋은 카페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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