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정독도서관 근처에는 떡볶이집 밖에 없었는데 먹쉬돈나가 너무 인기를 끌고, 삼청동 상권이 넘어오면서 완전히 새로운 모습이 됐다.
예전의 작은 구옥들은 하나둘씩 카페로 바뀌어 있었다.
정독도서관에서 삼청동으로 이어지는 길은 이제 주말에는 줄 서서 걸어다녀야 할만큼 사람이 많고, 사진찍으러 다니는 사람들도 많다.
정독도서관 옆에 커피방앗간이라는 카페가 있는데, 구옥을 개조해서 카페로 만들었다. 어느 누군가의 집이었던 곳에서 커피를 마시는 것은 기분이 좀 이상하다.
가게 앞에는 의자들이 있어서 테이크 아웃해서 커피를 마실 수 도 있음.
고민이 많은 햄스터와 탈출계획을 세우기 위해 원래는 다른 곳에 가려고 했는데, 지나가는 나에게 '안녕하세요' 라고 밝은 인사를 건네는 모습에 끌려 카페 구경하다가 커피마시면서 골목에서 놀았다. 사람 많은 곳보다 훨씬 좋다.
상호 : 커피방앗간
주소 : 서울 종로구 화동 102-1
전화 : 02-732-7656
주차 : 불가능해 보임
추천 : ★★★★☆
재방 : 근처에 가면 다시 가보고 싶음. 이번에는 안쪽에서
위치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