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광화문을 자주 가는 사람도 내수동까지 들어가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리고 내수동이 사직터널이나 역사박물관쪽으로 이어진다는 것도.
광화문이지만 단독 주택 단지들이 많고, 고즈넉한 독특한 분위기다. 경희궁의 아침같은 큰 건물이 들어서기 전이 더 좋았지만,
지금도 성곡미술관쪽은 괜찮다.
한성별식 안쪽에 테이엔(정원 庭園) 이라는 일본식 선술집이 있는데, 밖에서는 전혀 보이지 않기 때문에 자세히 살펴봐야 한다.
난 이 곳이 한성별식의 일부분인 줄 알았는데, 안쪽에 생각보다 큰 규모의 술집이 있었다.
내부는 깔끔하게 디자인됐고, 테이블이 각각 분리되어 있기 때문에 4~6인이 이야기 하기 좋다.
꼬치구이와 어묵탕을 주문했었는데, 꼬치구이는 괜찮았고, 어묵탕은 보통이었다.
아쉬운 것은 안쪽 내부에서 소리가 빠져나가는 곳이 없어서인지 무지 시끄럽다. 물론 이날 2차, 3차 회식으로 온 분들이 있어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꽤 신경이 쓰였음.
상호 : 테이엔 (정원 庭園)
주소 : 서울 종로구 내수동 110-36
전화 : 02-733-5327
주차 : 전화로 문의. 저녁에 주변에 세워놓을 곳은 보인다.
추천 : ★★★☆☆
재방 : 가끔 갈 것 같음. (가정집을 개조한 특이한 형태, 분위기 좋지만, 소리가 울려서 시끄러운 것이 흠)
위치 :
꼬치구이
어묵....
일본 술 맛은 잘 모르겠지만, 매우 부드러웠음. 일본 술 전문가?분이 그러는데 여기 꽤 많은 술 종류가 있다고
기본찬
가격은 이렇다.
이렇게 테이블이 떨어져 있어서 좋았다. 반투명 차양으로 가릴 수도 있음.
메뉴판 신경쓰셨음.
조명이 전체적으로 어두워서 분위기가 있다.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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