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ietro/한밤의 간식 ♪~♬

[BP/한밤의간식/강남역/탕] 봉피양 '양곰탕'

by bass007 2014. 5. 16.


BP's : 양곰탕을 가끔 먹고 싶을 때가 있다. 잘 손질해서 깔끔한 양을 끓인 국물에 밥을 말아서 후루루룩...
양곰탕은 곰탕과 순대국 이런 것이랑 미묘하게 다르다. 비슷한 친구이기는 하지만 스타일이 다르다고나 할까. 
아무튼 양곰탕이 먹고 싶을 때 가는 곳이 봉피양과 삼각지 평양집인데, 최근에는 평양집에 자주 가고 있음.
평양집에서는 아주머니들이 무지막지하게 투하하는 양념은 모두 빼고 먹기 때문에 맑은 국물이고, 봉피양은 처음부터 양념이 되어서 나오기 때문에 붉은 국물이다. 
둘 다 맛있지만. 봉피양 경우 맛의 편차가 좀 있다. 기분 탓인가? 
아무튼 좀 차이가 있다. 

양곰탕은 꽤 깊은 매력이 있어서 좋아하는 사람은 매우 매우 좋아하고, 싫어하는 사람은 태어나서 한번도 먹어보지 않은 사람도 있다. 
양곰탕을 파는 곳도 많지 않기 때문에 아예 접하지 않은 사람들도 의외로 많다. 
하지만 최근에는 고기집과 곱창집에서 양곰탕을 파는 곳이 생기면서, 양곰탕의 세계로 들어오는 분들이 있다. 

양곰탕, 도가니탕, 곰탕, 설렁탕, 순대국.....전부 두달 주기로 한번은 먹게 되는 것 같다. 
뭔가 벗어날 수 없는 마력의 탕...

상호 : 봉피양 
주소 :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30 코아텔 1층
전화 : 02-587-7018 
추천 : ★★★☆☆
재방 : 고기보다는 양곰탕이나 냉면 먹고 싶을 때.
위치 : 




봉피양은 이제 기업이다. 


가격도 기업이다 -_-; 


고기는 -_-; 너무 비싸다. 점심 특선이 저정도  


그런데도 사람들이 항상 많다.  


기본찬....고추무침이 말라서 마이너스 100점. 


기본찬으로 죽을 주신다. 


설렁탕 


불고기 뚝배기 


양곰탕... 


생각보다 맵지는 않다. 
 

그리 자극적이지도 않고....하지만 날씨 탓이었을까? 이날 이전만큼의 맛은 느낄 수가 없었다. 

그래도 이제 2달은 버틸 수 있으니...다행...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