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낯선 곳으로 여행을 갈 때 항상 정보를 체크했었다. 어디에 가봐야하는지 거기에 유명한 것이 무엇이 있는지.
그런데 어느순간부터는 그런 것들이 상당히 왜곡된 정보일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특히 인터넷을 통한 한쪽 정보의 경우 이런 가능성이 높다.
물론 처음 가보는 곳에서는 이런 정보가 유용하다. 하지만 대부분 정보를 올리는 사람들도 한정된 기간만 관광지에서 머무는 형태가 많기 때문에 한번 왜곡된 정보가 더 왜곡되는..
로뎅 - 오뎅 - 뎀뿌라 의 법칙이 이어지는 것 같다.
예를 들어 부산에는 쌍둥이돼지국밥이라는 곳이 유명한데, 그 동네 출신들은 사람들이 왜 그 집에 모이는지 잘 모르겠다는.... 정작 그 집말고 다른 집을 가거나 아예 신경을 안쓰는 사람들이 많았다.
이렇게 괜찮은 집, 별로인집을 떠나서 정보의 왜곡이 어느정도 부풀려 놓은 곳들이 많다.
명동교자는 강북으로 출근하면 점심 시간 때 가끔 지나치는 곳인데. 언제나 일본인 관광객들이 줄을 지어 있었다. '저 분들 점심시간에 식사 하실 수 있을까?'하는 정도로.
별 관심 없다가 가봤는데..... '어....사람들이 왜 줄을 서는거지?' 라는 생각이...나쁘지는 않았지만 줄을 서서 기다릴 만한 곳은 아닌데...
'원래는 뭘 나눠주는데 나만 안받았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음.
아무튼 나에게는 왜? 라는 의문을 안겨준..
상호 : 명동교자
주소 : 서울 중구 명동2가 33-4
전화 : 02-776-3424
추천 : ★☆☆☆☆
재방 : 일본인이나 중국인으로 다시 태어나면 서울 관광와서 한번 오지 않을까?
위치 :
메뉴는 이렇다. 선불..
내부는 이렇다.
비빔국수
만두
칼국수
칼국수...
비빔국수를 주문하면 국물을 같이 주심...
4개나 남겼던 만두.....-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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