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주말을 맞이해 JH네와 미뤄놨던 브런치를 먹기로. 대형사고를 낸 관계로 멀리는 못가고 녹사평 지하철로 조우,
월곡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신 분인데 최근 연이어 큰 인상을 주지 못해서 포기하고 녹사평으로 발길을 돌렸다.
그런데 여기 브런치가 언제부터인지 비싼 브런치로 바뀌어서 음료도 따로 시켜야하고 브런치가 아니라 저녁 먹는 기분.
월곡주민께서 사주셔서 감사히 먹었지만....은근히 비쌌다. 강남에 비하면 큰 차이 없지만. 여긴 강북 아닌가.
아. 직원분들 친절하심
생각해보니 예전에 타잔형님의 평을 들었었는데...어때요? 응 비싸.
상호 : 더 베이커스 테이블
주소 :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691 1층
전화 : 070-7717-35
추천 : ★★★☆☆
재방 : 브런치 분위기를 즐기기에는 좋음.
위치 :
https://maps.google.co.kr/maps?q=%EC%84%9C%EC%9A%B8+%EC%9A%A9%EC%82%B0%EA%B5%AC+%EC%9D%B4%ED%83%9C%EC%9B%90%EB%8F%99+691+1%EC%B8%B5&ie=UTF8&hnear=%EC%84%9C%EC%9A%B8%ED%8A%B9%EB%B3%84%EC%8B%9C+%EC%9A%A9%EC%82%B0%EA%B5%AC+%EC%9D%B4%ED%83%9C%EC%9B%90%EB%8F%99+691&gl=kr&t=m&z=15
이날 무지 추웠는데 자리가 없어서 야외 테이블로
음식이 빨리 식는다.
따뜻한 옷을 입은 월곡동 주인을 방패 삼았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실내로 피신
버거와
계란+베이컨
소세지 + 후라이...+ 감자튀김..
햄버거를 친절하게 소개하는 월곡동 주민...
베이컨을 선호하는 월곡동 어린이...
아...
야외에 있다간 얼어죽었겠어...
여기 빵도 판다
가격은 이렇다....
커피는 완전 미국식...
커피에서 쓴맛만 남겼다...-_-;
미국식이니 오뚜기 대신 하인즈 케첩
태양 문신...
앗 무슬리.....
빵구경...
시식가능...
분위기는 참 좋다.
브런치는 맛과 양이 아니라 분위기라는 것을 이날 알았다.
맛과 양을 함께 추구하려면 서교동 쪽을 추천함...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