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ietro/한밤의 간식 ♪~♬

[BP/한밤의간식/라멘] 인스턴트 라면계의 아이폰. 정면(세이멘)

by bass007 2014. 1. 8.


BP's : 일본 인스턴트 식품은 가끔 꽤 놀라운 품질을 보이는 것을 익히 알고 있는데. 일본에 세이멘이라는 것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
1박 출장간 장군에게 부탁해서 세이멘을 입수했다. (나중에 들어보니 편의점에 없어서 마트까지 갔다고) 욕심 같아서는 세종류를 다 사오라고 하고 싶었으나 출장 갔을 때 짐이 얼마나 귀찮은지 알기에 하나만 부탁...

미소맛이 왔다.
세이멘은 튀기지 않고 건조한 면을 쓴다고 한다. 그리고 독특하게 분말 스프를 넣는 것이 아니라 그릇에 액체로 된 소스를 먼저 넣고 그 위에 끓인 면과 물을 원하는 양만큼 넣는다.
실제 라멘집에서 스프를 먼저 넣는 것과 비슷...
처음에는 스프에서 미소가 나오는데 모양이 좀 별로라서 큰 기대를 안했는데. 이거 정말 물건이다.

일단 면이 튀기지 않아서 그런지 느끼하지도 않고 속이 더부룩한 것도 없다. 그동안 라면을 먹으면 소화가 잘 안되어서 아주 가끔만 먹었는데 이건 좀 다르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인스턴트의 한계는 넘지 못한다. 맛이 인스턴트 중에 괜찮다는 것이지 직접 만든 라멘까지는 아니다.

하지만 허접한 프랜차이즈 라멘보다는 훨씬 괜찮다. 조만간 나머지 두 가지도 입수하도록 장군을 압박할 예정..

품명 : 세이멘(正麵)
추천 : ★★★★☆
재시식 : OK

P.S 홈페이지 보니 종류가 6개로 늘었다 -_-; 공구라도 해야할 것 같음.

마루짱 세이멘 홈페이지
http://www.maruchanseimen.jp/

한경비즈니스 관련 기사 ' 도요수산, 마루짱 세이멘“일본 인스턴트 라면 시장 판도를 뒤집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50&aid=0000027768

해외시장 정보에 언급된 세이멘
http://www.globalwindow.org/gw/overmarket/GWOMAL020M.html?ARTICLE_ID=2157920&BBS_ID=10


아...이렇게 만나는구나..


집에 와서 바로 시식


조리법은 간단...4분...흠.... 


면이 이렇다. 튀기지 않고 건조...


내용물은 스프 하나 딸랑..


스프는 레트토르 식품 같은 일단 그릇에 짜 넣는다.


타이머로 4분 끓이고


물을 부었더니 -_-ㅣ; 칼국수가.... 500mm 4분 맞는데.... 파를 넣기 위해 지체했더니...


맛은 아주 아주 만족스럽다.

인스턴트에서 이런맛이? 라는 생각이 들 정도...:)



조리는 이렇게



우동도 나온 것 같음.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