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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Journey/국내여행기

[BP/국내여행기/부산/감천마을] 골목의 기억들. 감천문화마을

by bass007 2013. 12. 2.


BP's :  감천마을은 예전에 들어서 알고 있었지만 한번도 가볼 생각을 하지 않았다.
용두산 공원에 있는 부산타워에 올라가보니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시간을 쪼개서 이동.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었다 걸어서 올라갈 수도 있지만, 버스나 택시를 타고 가는 것을 추천.

화성역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감정초등학교 앞에서 내리면 도니다. 오르고 내리는 길이 얼마나 구불구불한지 롤러코스터를 타는 기분..
마을 버스 아저씨들의 신기에 가까운 운전 솜씨에 감탄하게 된다.

감천마을은 아주 오래된 동네인데, 재개발을 하는 것 대신 문화 마을로 만들기로 했다고 한다.

곳곳에 전망대가 있고, 집을 아름답게 만드는 작업들이 진행 중이었다.
외국인 관광객들도 많고, 구경할 곳이 많다.

주민들이 살고 있기 때문에, 골목 곳곳에 주민들의 생활권을 침해하면 안된다는 주의문이 붙어 있다.

골목 골목 아주 재미가 있고, 멋지게 꾸며 놨기 때문에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이름 : 감천문화마을
주소 :  부산광역시 사하구 감내1로 200 (감천동) 감내어울터
http://www.gamcheon.or.kr/
전화 : 051-293-3443
재방 : 부산에 가면 다시 방문 예정
추천 : ★★★★★

https://maps.google.co.kr/maps?q=%EA%B0%90%EC%A0%95%EC%B4%88%EB%93%B1%ED%95%99%EA%B5%90&hl=ko&ie=UTF8&ll=35.097492,129.01185&spn=0.004038,0.008256&sll=35.156431,129.049075&sspn=0.258239,0.528374&hq=%EA%B0%90%EC%A0%95%EC%B4%88%EB%93%B1%ED%95%99%EA%B5%90&t=m&z=18&iwloc=A




감천문화마을 가는 법은 토성역 6번 출구에서 나와 우회전.


살짝 언덕을 쭈욱 올라가면


마을 버스 정류장이 있다. 택시타면 기본 요금이기 때문에...


택시를 이용...사실 거리 상으로는 짧지만 경사가 장난이 아니기 때문에....올라갈 때는 꼭 택시나 버스 내려 올때는 걸어서 내려오는 것이 좋을 것 같다(내려 올 때 꼭 걸어올 필요는 없음)


감정초등학교 앞에서 내리면 마을 입구


이쪽으로 따라 들어간다. 최근 여기에 오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가게들이 많이 생겼다고


공영주차장도 있다. 마을 안쪽에는 거의 주차 공간이 없기 때문에 여기 차를 세워 놓고 들어가는 것이 좋다.


이어지는 골목들


안내 하시는 분들도 있고, 이렇게 곳곳에 재미있는 것들이 있다.


뽑기....


이럴수가 뽑기 계의 바이블 모자가 없다니 -[-


헉..곰돌이를 저헐게 완성한 능력자도 있음.


시원한 물고기....예쁘다. 


씨앗 호떡이 있다.


골목길이 가득....


아득하기만 하다.


예전에는 판자집이 모여있는 동네였는데 이렇게 예술이 더해지면서 새로운 관광지로...


참...그림 하나에 이렇게 분위기가 달라진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어린왕자...


여우도 있고..


멋지다..:)


사실 서울에도 이런 곳 많았는데..


밋밋한 아파트보다 훨씬 좋은 것 같다.


여기 전망이 정말 끝내준다.


모두들 추억 담기...


마을의 곳곳에 이렇게 쉴수 있는 공간, 사진찍을 공간을 만들어 놨다. 


주차장도 있지만. 들어오는 것 자체가 어려움.


예쁜 가게들이 있다. 카페도 있고


누군가의 추억이 가득할 골목길들.


예술인들이 하나 둘씩 작업실을 열고 있다고 한다.


옥상, 마당, 마루....이런 것들이 사라져가고 있는 떄에..멋진 곳이다.


꽤 넓어서 다 돌아보려면 시간이 많이 걸린다.


손잡이 있는 건물...화장실...


마을 도서관에 있는 도장..


나는 지도를 안사서 손바닥에 찍었다.


전망대로 가기 위해서 다시 입구 쪽으로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것에 대해 기존 주민들은 귀찮아할 것 같기도 하다. 그래서 곳곳에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면 안된다는 안내문이 있다.


전망대 가는길...


빨래줄 너 오랫만이다.


마을 곳곳에 이런 예술작품들이 있는데 마치 보물상자를 찾는 것처럼 재미가 있다.


하...이 옥상은 어떻게 올라갔을까?


사람 한명이 지나가기도 어려울 것 같은 골목길들..


전망대 아래는 안내센터가 있음.


아주 작은 이런 방들도 있음. 완전 아기자기하다.


전망대....


동네가 한눈에 들어 온다.


마치 미로 같다.


같은 샤시 때문에... 우리나라 주책은 영 멋이 없다.


그래도 이렇게 그림을 더하니 그럴 듯하다.


그냥 벽이었겠지만. 이제는 하나의 작품이다.


새들... 


사진 찍기 가장 좋은 곳은 감전초등학교 운동장이다.

동네가 한눈에 늘어온다.


사람들이 계속 몰여 들고 있다. 


이런 집들이 사라지는 것은 참 아쉬운일이다. 서울에서는 이제 찾아보기 힘든 집들....


색만 입혔는데도 이렇게 분위기가 달라지는 구나...


내려올 때는 마을버스로...거의 롤러코스터 수준...


메모리 카드가 다 찰 때까지 셔터를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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