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언젠가부터 밀크티를 마시게 됐다. 아니 밀크티를 알게 됐다고 하는게 맞겠다. 그냥 수 없이 나열된 음료의 메뉴 중에 그냥 밀크티 였을 뿐인데.
몇 번 맛있는 곳을 가고 자주 마시게 되면서 밀크티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티백으로 내리는지 분말을 쓰는지, 차잎을 내리는지.
그전에는 그냥 같은 밀크티였는데...이제는 꼭 주문하기전에 물어본다.
그리고 그전에는 몰랐던 맛의 차이에 대해서 놀라게 된다.
커피 못지 않게 밀크티의 세계도 광활하구나.
알지 못하면 보이지 않고, 보이지 않으면 생각도 하지 않게 된다.
아직 알아야할 밀크티들이 너무 많다.
상호 : 하라도너츠(명동점)
주소 : 서울 중구 명동1가 41-4
전화 : 흠 아무래도 전화번호는 잘 못된 것 같음. 02-773-3780 (체크 필요)
추천 : ★★★★☆
재방 : 명동에서 차한잔 해야 할 때
하라 도넛 여기 밀크티는 자극이 덜한 대신 마신 뒤에 아주 깔끔하다.
여긴 분위기도 좋음.
각 테이블에는 귀여운 스탠드 등이 있다. 여름에는 이 등이 뜨거워서 가까이 갈 수 없었는데. 이제는 따뜻함이 느껴진다.
명동에 숨겨진 작은 공간
천장이 높다.
컵도 귀엽다
조심 ~! 경고~! 뭐 이런 것보다 훨씬 귀엽고 따뜻한
같은 내용이라도 표현에 따라서 이렇게 달라진다.
좁은 공간을 잘 활용했다.
웬지 따뜻한 공간
주방도 깔끔
밀크티 한잔..
도넛 종류도 좀 늘었다. 이 중에 가장 맛있는 것은 바로 만들어진 도넛....
오늘도 기분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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