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s : 추리소설계의 몇 개의 희대의 반전으로 꼽히는 우타노 쇼고의 대표작.
사실 나는 다 읽을 때까지 이해하지 못했다.
-_-; '아하 ~!'라는 경험을 책을 빌려준 신선배에게 듣고서야 어느정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중간 중간 짜맞추기가 있는 것 같지만(다른 작품도 이런 몇개의 장치가 있다) 하지만 이야기 자체는 매우 흡입력이 있다.
일본에 이렇게 다양한 추리소설이 나오는 이유는 무엇일까? 문화의 획일성으로 보면 우리나라 못지 않은데.
인구의 절대적인 수가 높아서 일까? 아무튼 매번 이렇게 독특한 내용이 지속적으로 나온다는 것이 참 신기하다.
우타노쇼고
1961년 지바현에서 태어나, 도쿄농공대학 농학부를 졸업하였다. 1988년 시마다 소지의 추천으로 『긴 집의 살인』을 발표하며 데뷔한 이래 아비코 다케마루, 아야츠지 유키토 등과 함께 신본격 대표 작가로 자리매김하였다. 2003년 『벚꽃 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로 제57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과 제4회 본격미스터리 대상을 수상했으며,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와 ‘본격 미스터리 베스트 10’ 1위에 오르기도 했다. 2010년 『밀실 살인 게임 2.0』으로 사상 최초로 제10회 본격미스터리 대상을 두번째로 수상했다.
대표작 『벚꽃 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는 탄탄한 스토리와 구성으로 반전이 돋보이는 책이다. 모든 것을 잃고 난 뒤 찾아온 기이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추리소설로, 고령화 사회에서 야기되는 심각한 사회 문제를 가벼운 위트와 유머로 그려내고 있다. 그 밖의 주요 작품으로 『여왕님과 나』, 『세상의 끝, 혹은 시작』, 『사랑받고 싶은 여자』, 『시체를 사는 남자』, 『ROMMY』, 『그리고 명탐정이 태어났다』, 『절망 노트』, 『밀실 살인게임』 등이 있다.
http://www.yes24.com/24/Goods/1935631?Acode=101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