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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tro/한밤의 간식 ♩~♪~♬

[BP/한밤의간식/다동/한식] 봄 도다리, 가을 전어 '통영 향토 음식점 충무집'

by bass007 2013. 5. 5.


BP's : 꺼진불도 다시보자. 간첩신고는 112. 이런 표어는 음율이 있고 자주 반복되기 때문에 쉽게 머리 속에 들어온다. 그리고 그렇게 되내이면 그렇게 해야만 할 것 같은 생각...
 간식계에서는 이런 얘기가 '봄 도다리, 가을 전어' 가 아닐지..사실 집착을 하는 편이기는 하지만 -_-; 봄에는 꼭 도다리 쑥국을...가을에는 전어를 먹어야 할 것만 같은 생각이 든다..
 도다리 쑥국은 여의도와 강남에서 먹었었는데 올해는 무교동에서 먹었다. 도다리 쑥국 세트가 있다는 말을 듣고 바로 입장. 통영의 멍게 비빔밥이 있는 곳이다. 
멍게의 향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먹어보면 이 것만큼 맛있는 것도 드물다... 
그윽한 도다리 쑥국과 멍게 비빔밥이 이렇게 잘 어울릴 줄이야... 봄 맞이를 제대로 했다. 
(흠 그러고 보니..쭈꾸미 철이군...) 

상호 : 충무집
주소 : 서울 중구 다동 140 지하1층 다동센터 
전화 : 02-776-4088
추천 : ★★★★☆
재방 : 갈치조림 먹으러 조만간 
위치 : 





봄 도다리. 


여기 항상 사람이 많다. 


가격은 이렇다. 갈치조림 세트 도다리 쑥국 세트...저녁 안주 메뉴도 맛있을 것 같다. 


기본찬도 전부 손이 가는 음식... 
 


멸치회...:) 냄새나 비린 맛은 전혀 느낄 수 없었다. 사실 이날 도다리 쑥국도 좋았지만 승리자는 멸치회였다 남해여행서 먹은 것보다 훨씬 맛있었다. 


정확히 말하면 무침...


:) 세꼬시와 같이 사각사각....


도다리 쑥국....봄을 안은 쑥이 가득 들었다. 


함께 따라 나오는 멍게 비빔밥...


멍게젓은 추가도 달라면 더 주심.... 


양념이 조금만 되어서 밍밍한 느낌이지만 그 속에 그윽한 맛이 숨어 있다. 짭쪼름한 멍게 비빔밥과 아주 잘 어울린다. 


:) 누가 이런 생각을 했을까? 


도다리도 살이 올라서 엄청 맛있었음. 


쑥 추가로 투입....향이 더 좋아졌다. 


명동에서도 가까운 곳이니 을지로나 명동에서 조금 걸어와서 먹으면 좋다. 바로 옆에 다동커피집도 있으니...

유명인들이 많이 오신 것 같음. 아...박영석 대장님.. ㅠ ㅠ 

오늘도 기분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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