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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tro/Coffee Spot

[BP/CAFE/상수동] 발전소 옆 카페

by bass007 2013. 2. 20.



BP's : 상수동 발전소 옆에서 합정역 가는 길가에 카페들이 늘어서 있다. 저마다 개성이 있어서 그냥 보는 것만으로도 즐겁다. 신기한 것은 디자인, 소품 등을 보면 주인장의 얼굴을 보기전에 어떤 사람인지를 대충 짐작할 수 있다는 점이다. (심지어는 아르바이트생까지...-_-;) 
끽연가들을 위해서 최근 시행된 연면적 150제곱미터 이상의 가게들에서는 시행해야하는 금연에 대한 제한 같은 것은 휴지통에 넣어버린 곳들이 대부분이다.
덕분에 나는 오히려 힘들지만..-_-; 
 이렇게 하나씩 카페들을 돌아가면서 가보면 지루할 틈이 없을 것 같다. 


오징어 짬뽕을 파심...


샷추가 인심이 넉넉하다. 


내부는 이렇다. 어느 누군가의 가게 또는 어느 누군가의 집이었을 공간 


손글씨...


밖은 춥지만...안은 더춥다 -_-; 


그래도 이 비닐로 만든 벽....슬레이트 지붕에 물 떨어지는 소리는 참 정겹다. 


사람은 없지만...담배연기가  ㅠ ㅠ 


오늘도 밀크티로 대동단결..!! 


지붕이 마음에 든다....


밀크티가 맛있는지 왜 이제야 알았을까.....


언제나 받아들일 준비가 안됐으면...보이지 않는다. 


아담하면서도 차분한 카페였다. 


다시 눈이 내리고.....저기...또 가볼 카페를 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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