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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간식/ETC

[BP/마음의간식] 반고흐 in Seoul

by bass007 2013. 1. 21.



BP's : 미술사에 대한 무지를 다시한번 느끼게 해준 전시회.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줄을 서서 입장해야 했다. 이렇게 문화에 굶주려 있는 사람들이 많은지 몰랐었다. 정동에서 하는 팀버튼 전은 오전 7시 신도림역 수준이라고 하니 -_-; 가볼 엄두가 안난다.
일단 젊은날의 반 고흐는 말 정말 안듣게 생긴 못생긴 아이라는 점. 젊었을 때의 불행한 시절에 대해서 알 수 있게 해준 전시회였다. 그림에 사람들이 많아서 옆에 있는 연대기를 자연스럽게 읽게 됐는데. 오히려 그 것이 그동안 몰랐었던 반 고흐에 대해서 알게 해준 것 같다. 아쉽게도 잘 알려진 해바라기, 별이 빛나는 밤에, 귀를 자르고 나서 그린 자화상, 밤의 카페 등은 작품은 다음번 전시회에 전시된다고 한다. -_-;

빈센트 빌럼 반 고흐[1](네덜란드어: Vincent Willem van Gogh 빈센트 빌럼 판 호흐[*],

1853년 3월 30일 ~ 1890년 7월 29일)는 네덜란드 화가로 일반적으로 서양 미술사상 가장 위대한 화가 중 한 사람으로 여겨진다. 그는 그의 작품 전부(900여 점의 그림들과 1100여 점의 습작들)를 정신질환(측두엽 기능장애로 추측됨)을 앓고 자살을 감행하기 전의 단지 10년 동안에 모두 만들어냈다. 그는 생존기간 동안 거의 성공을 거두지 못했지만, 특히 1901년 3월 17일 (그가 죽은 지 11년 후) 파리에서 71점의 반 고흐의 그림을 전시한 이후 그의 사후 명성은 급속도로 커졌다.

인상파, 야수파, 초기 추상화에 미친 반 고흐의 영향은 막대하며 20세기 예술의 여러 다른 관점에서 보일 수 있다. 암스테르담에 있는 반 고흐 미술관은 반 고흐의 작품과 그의 동시대인들의 작품에 바쳐졌다. 네덜란드의 또 다른 도시인 오테를로에 있는 크뢸러-뮐러 박물관도 상당히 많은 빈센트 반 고흐 그림의 수집을 보유하고 있다.

반 고흐가 그린 몇몇 그림들은 세상에서 가장 비싼 그림들 사이에 순위가 매겨지기도 한다. 1987년 3월 30일에 반 고흐의 그림 '아이리스'가 뉴욕의 소더비즈에서 539만 미국 달러라는 기록으로 팔렸다. 1990년 5월 15일에 그의 '가셰 박사의 초상'(첫째판)이 크리스티즈에서 8,250만 달러(한국돈으로 약 580억원)에 일본의 다이쇼와제지 명예회장 사이토 료에이(당시 74세)에게 팔림에 따라, 새로운 최고가 기록을 세웠다. 당시 사이토가 지불한 8,250만 달러는 낙찰가 7,500만달러에 경매가 구전 10%가 가산된 금액이다.[2] 이후 '가셰 박사의 초상'은 미국의 수집가에게 4천 400만 달러에 다시 팔렸다.

http://ko.wikipedia.org/wiki/%EB%B9%88%EC%84%BC%ED%8A%B8_%EB%B0%98_%EA%B3%A0%ED%9D%90


으~~ 춥다~


재미있는 것들이 많다.


전시실 안은 촬영 금지 그래서 밖의 상점만...웬지 이 접시들 있어 보인다.


이쁜데...


그러니까 잘 알려진 그림은 불멸의 화가 3 에 전시 된다고.


중간 중간 멋진 말들....


10년에 걸친 전시회 -_-; 한번에 다 하면 안될까? 거의 반지의 제왕 후속편 기다리는 수준이다.


밖에 이렇게 아담한 카페가 있다. 이름도 반 고흐 카페.....찐빵 다 팔림..-_-;


뭔가 좀 더 똑똑해지고, 세련되지고 막 그런 기분이 든다 :)

올해는 마음의 간식을 더 많이 챙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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