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와서는 자전거를 꺼내서 캠핑장을 한바퀴 돌았다.
내 잔차..이쁘다...
형님은 바베큐 준비..
다들 어디 갔는지 조용한 캠핑장
특등급 한우를 올려봤다...
맛은 뭐...예술이다..
특등급과 2등급은 탁구공이 설명해 줬는데 까먹었다.
하지만 탁구공내외도 특등급만 먹어봤기 때문에 2등급과 차이를 모르겠다함.
다음에는 2등급 먹어보고 맛을 비교해 봐야겠다.
곱창을 굽기 위해 화력 업~
곱창을 지글지글...고등어도 살짝
불쇼~
곱창 익기를 기다리고 있음.
손질이 잘되어 있는데다 신선한 곱창이었다.
고등어에 곱창...느무 맛있다.
날이 어두워서 다시 북극성 렌턴을 켰다. 이녀석 볼 수록 탐난다.
하루 지났지만 탁구공 생일파티도 함.
발이 시려워서 불 쬐는 중
뭘할까? 하다가 달무티를 하기로 했다
몇 번하다가 내기로 전환. 숨죽이는 대결이..
간식은 사과..원래 나는 사과 알러지가 있어서 절대 안먹는데 탁구공네 사과는 정말 맛있다.
간지러움을 참고 두 쪽 먹음.
꼴등이 매점가서 과자 사오기로 했음. 쫀드기...
쫀드기에 난로. 행복하다.
일어나보니 탁구공이 침낭속에 쏙 들어가서 코를 골고 있었다
어제 밤에 온 캠핑카...밖에 공기가 훨씬 좋은데..
캠핑장 아침은 조용하다. 맑다. 기분이 너무 좋다.
다음에 또 와야지..
차에 성애가 껴서 지우는데 좀 고생했음
옆집 투어러400. 음 일단 이녀석 찜이다.
마지막으로 세수를 하고 서울로 떠났음.
탁구공은 아침먹고 가라고 했지만.
아침먹으면 고속도로에서 늦어질 것이 뻔하기 때문에 좋은 기분으로
돌아오려고 걍 출발했다.
아 너무 재미있는 캠핑이었음.
초대해주고 맛있는거 챙겨준 탁구공 내외에 감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