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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tro/Coffee Spot

[BP/CAFE/2012 팥빙수특집] 홍대. 단순함의 미학...미카야

by bass007 2012. 7. 17.



BP's : 지난번 팥빙수 특집에 나왔던 곳은 제외하려고 했는데, 홍대에 가서보니 새로운 곳을 도전하기가 쉽지 않다. 또 미카야에는 단 한번 가봤기 때문에 다시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 어쨌든 스와니양과 함께 미카야에 들렸다.
 하지만 입장불가 -_-; 북카페인 이 곳은 어린이는 입장이 불가 하다는...다행히 밖에 자리가 있어서 앉을 수 있었다.
미카야 팥빙수는 그야말로 단숨함과 절제의 미학으로 만들어졌다. 얇은 우유얼음 아래에 팥이 잠겨 있다. 떡도 살짝 위에. 아주 세심하게 만들어진 것을 알 수 있다. 팥도 달지 않고 적당히 익혔다. 얼음과 함께 씹으면 오도독 오도독....소리가 나는 것 같다.
밖에서 먹어서 얼음이 빨리 녹는 아쉬움은 있지만 역시 팥빙수의 강자라는 생각이 다시 들었다. 팥빙수 순위...역시 상위권으로..

상호 : 미카야
주소 : 서울 마포구 서교동 446-59
전화 : 02-3143-3579
추천 : ★★★★☆
재방 : 다음에는 안에서

위치 :





아 여기 그리고 내부 촬영이 아니다. 우리는 밖에 있으니 자유롭게 :)


스와니양은 새로운 인형을 가지고 노는데 정신이...


누가 인형이게요?


빙수등장....팥 어디갔어? 라고 할 필요는 ㅇ벗다.
아래에 깔려 있음.


엥....이게 뭐예요?


그냥 얼음이자나...


숟가락과 포크 나눠주기 시작......


아 여기...케익 아주 맛있다. 사실 주종은 케익과 쿠키....주인께서 까다롭게 만드시는 듯. 깜짝 놀랄만큼 맛있다.


팥빙수 전경.....


흠....녹는게 아쉬워요...


팥빙수는 꼭.....녹기전에 먹어야.....그래도 더울 때 머리 두드리며 먹는 것이 제맛이니..


까다로운 규칙이 아쉽기는 하지만....팥빙수 하나는 아주 만족스러운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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