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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tro/한밤의 간식 ♩~♪~♬

[BP/맛집/강남역/라멘] 교자 1등. 강남역 라멘집 오사카 오쇼

by bass007 2012. 6. 6.



BP's : 강남역에 정말로 먹을 곳이 없다. 점점 점심시간 때 영역이 넓어지는...-_-;
강남CGV 뒷쪽에 그래도 먹을만한 곳이 있는데, 오사카 오쇼라는 곳을 발견하고 들어가기로 한다. 
라멘집이 이전에 비해 많아지긴 했지만, 실제 가볼만한 곳은 많지 않다. 얼마전에는 라멘집을 찾아서 건대 쪽에 갔다가 함께간 일행들에게 '대핀잔' 을 듣고 홍대 키와미테이로 라멘 2차를 하러간 경험이 있기 때문에, 오늘도 좀 망설였지만....그래도 안가본 곳이니까 한번 가보자는 생각에 입장.
결과는 괜찮았다. 이 사거리 주변에 있는 라멘집 중에서는 가장 괜찮은 것 같다. 강남역 근처에서 좋아하는 라멘집인 유타로와 함께 애용하게 될 것 같은 느낌...

상호 : 오사카 오쇼
주소 :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619-15 2층
전화 : 02-3453-6479
추천 : ★★★★☆
재방 : 쇼유라멘과 교자 쿠폰 사용하러 한달 내 다시 가려고 함.

위치 : 강남 CGV 뒤





강남역 치고 가격이 의외로 괜찮다.
여기 이전에 에릭스뉴욕스테이크 있던 자리..


라멘보다 교자에 대한 설명이 가득...


1969년 창업....물론 국내 진출한 것은 얼마 안됐다.


물론 좌석은 주방과 붙어 있는 곳으로.....라멘 육수가 잘 끓고 있다. 이미 착석과 동시에 선택이 괜찮았군...이라는 생각이..


오사카하면 금룡 라멘이 떠오르는데...여기도 다음에 오사카 갈 때 찾아봐야겠다. 사실 이렇게 바다 건너로 확장하는 열정이 있는 곳 외에도 현지에서 10인 동시 탑재 정도가 가능한 라멘집들도 아주 괜찮다.


전면 메뉴는 야키교자...가격도 저렴하다.


정식을 주문하면 이런 횡제가.......-_-; 지만....아예 라멘과 야키교자 1인분을 더 추천...


내부는 이렇다.


주방이 투명하고 깨끗하다. 왼쪽에는 점장처럼 보이는 아저씨가 눈을 크게 뜨고 작전을 내리고 계심....


라멘 가격도 괜찮다. 카쿠니는 넓은 차슈가 아니라 좀 더 양념으로 잰 차슈가 올라간다.


이런식....쇼유와 돈코츠 중 고민하다가 돈코츠로


면발도 괜찮다. 적당한 굵기와 탄력...


교자 등장...1인분 3000원. 아..교자..0-_- b  이것만 두 접시 먹을 수 있을 것 같음. 교자는 일단 1등이다.


텐신항이라는 덮밥.....밥에 여러겹으로 만든 계란을 올리고....그 위에 간장 소스를 얹는다. 계란이 아주 특이했다. 부드러웠음. 소스는 강하지 않았는데 짜고 달고의 중간....


뭔가 아쉬워서 칠리새우...이건 보통...가격 생각하면 괜찮고...


음....카쿠니를 선택했는데 차슈도 아주 마음에 들었다.


교자는 아주 만족...


포장도 가능하다.


저쪽에서 주방장께서 교자를 만들고 계심...


이 기계에 넣고 한번에 굽는다.


신기 신기.....


강남역에 이런집이 생기다니 놀랍다.


교자 찍어먹는 고추씨 기름이 들어간 간장도 판다.


흠 쿠폰을 사용하러 조만간 가야겠다....
유타로의 강력한 라이벌 등장..

좋은글, 좋은말, 좋은 생각, 좋은 풍경, 좋은 음악.....좋은 사람..
12시간의 잔상효과

오늘도 기분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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