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 : 소나무
주소 : 서울 성동구 행당동 292-7
전화 : 02-2292-2222
추천 "★★★★★
재방 : 배꺼지면...-_-; b 무한반복 재생
BP's : 그동안 다녔던 고기집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게 만들어 준 곳... 신선한 싲재료가 맛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할 수 있는 곳이다.
유통과정을 최소화하고 먹기전에 바로 고기를 잘라주기 때문에 다른 고기집과 차원이 다른 맛을 내준다.
나름 까다로운 일행들도 이날 소나무의 고기를 먹어보고 꽤 놀랐음. X2
위치 :
한밤중에 고기를 먹으러 가자는 호출...
고기를 마음껏 먹기 위해 꼭 운동을 하신다는 타잔형님...
오늘도 11시 회동....(아 나름 바쁜 이 스케줄...ㅋㅋ)
사실 소나무집 앞에 궁금한 곳이 좀 있다.
여기도 괜찮을 것 같음. 생각해보니 지난 겨울 굴 구이를 못해먹었네.
오늘은 다행히 사람이 많지 않았다. (11시에 고기 먹으러 오는 사람이 몇 이나 있겠는가?)
소나무야 소나무야~ 언제나 맛있는 이 집~!
눈보라 치는 밤에도, ~
이미 고기판은 벌어졌음.
아 새로 인력이 충원?되면서 소나무에서 고기 먹기가 한결 편해졌다.
물론 맛에는 변함이 없음.
-_-; b
맛에 관해 서로 살짝 입장차이를 보이는 우리지만 일단 소고기집은 여기가 서울 1등으로 찜했다.
당분간은 변하지 않을 듯.
정성스럽게 고기를 써시는 주인장....
소나무의 유일한 단점은 먹어도 먹어도 맛의 체감도가 떨어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덕분에 고기를 정량보다 많이 먹게 된다는...
그리고 '고기 추가요~'를 외치게 된다...
좋은재료보다 나은 요리사가 없다는 말이 실감나게 하는....이곳..
아 오늘 기분이 좋아서 섞어 마셨다. 아까는 사이다...지금은 콜라....최근 주량이 급격히 늘고 있음.
김치를 함께 구워서 먹으면 맛은 3배로 ....
된장찌개를 꼭 주문해야 한다고...이렇게 된장끼재를 끓여서 밥 한공기 넣고, 타잔형님과 우하랑 나눠 먹었더니..
'우하~~~~~'
정말 맛있다 :)
알아서 조제? 하시는 타잔형님...
저 뒤에 보시면 주인장께서 잠시 쉬시면서 고기 구워서 드시고 계심...
이 장면.,..홍대 키와미테이와 묘하게 닮아 있다. 맛을 위해 노력하시는 이분들....성공하시길...아니...성공이 확실해 보인다...
된장찌게.....소나무에서 빼놓을 수 없는 메뉴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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