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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tro/한밤의 간식 ♪~♬

또 하동관...음....

by bass007 2007. 12. 5.
또 하동관...음....

오늘은 열두공으로...


또 강남 하동관이다. 일주일에 한번은 가는 것 같은데..

오늘은 춥다고 하동관으로 왔다.

지난주에 본점을 갔다와봤기 때문에 강남점과 비교를 하려고 메뉴판에는 없는 열두공을 시켰다..

특 이상을 시키면 계란은 서비스로 주는 본점과 달리 강남점은 계란 값을 따로 받는다..

오늘은 내포를 시켜보려 했는데...벌써 주문이 들어간 상태...

흐...안 기다린 것만으로도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하나?

또 하동관...음....

계란 풀기...음 어째 본점보다 그림이 안나온다..


또 하동관...음....

파와 깍두기 국물을 더했다...


같이 간 사람들은 처음 먹었기 때문에 아주 맛있다고 했지만.

이건 대 실망이다...

하루가 갈수록 맛이 달라지고 있다.

하동관은 예전에 정호씨랑 처음 갔을때가 가장 맛있었던 것 같다.

처음 먹었기 때문이라서가 아니라 개업당시 고기와 국물이 훨씬 좋았다.

어찌된 일인지는 모르지만..

점점 맛이 떨어지고 있다.

특히 오늘은 고기가 너무 질겨서 씹기 힘들 정도였다.

차돌박이라고 할 수 없을 정도..

지난번 왔을 때도 맛이 변해서 '왜 이럴까?' 했었는데.

뭔가 달라졌다.

재료와 조리방식 두 가지 모두 변화가 있는 것 같다.

일정한 맛을 유지하지 못하면...정말 큰 문제인데..

마구 밀려드는 손님들에 맞추느라 방법과 재료를 바꾼 것일까?

주방에 들어갈 수 없는 나는 알수가 없다..

흠...맛이 확실히 변했는지 확인해보려면 다시 와서 먹어보는 수 밖에 없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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