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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밀리

[BP/캐밀리] 두둥~! 쩌장성네......웨버 개봉!!!

by bass007 2012. 3. 18.



천신만고 끝에 탁구공네 집들이 선물로 전달된 웨버......

-_-ㅔ; 펴보지도 못하고....반품으로....

오히려 더 소비를 하게 만들어 버렸다. -_-; 이 자리를 빌어 재받이 웨버 모델...그리고 사이즈에 대한 무지를 죄송..-_-;

아무튼 오늘 개봉해서 써보기로...

그런데..어디선가 타잔형님을 주시하는 서늘한 기운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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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맹글어 주세요..!!

-_-;


탁구공네 집이 드디어 완성......대문도 생겼다.


그리고 마루에 데크도....웨버를 개봉했다.


흠 뭔가 좀 복잡한데....타잔형이 다 조립하심..-_-;


조금도 자리를 떠나지 않고...작업에 잘 되고 있는지 감시하고 있는 쩌장성 어린이..


사실 ....이 자리에서 텐트치고 살아도 될만큼 데크가 잘만들어졌다...

원래는 여기서 텐트치고 자려고 했는데...뭐 요즘은....동계 캠핑을 어떻게 했는지 모를 정도로...-_-;


조립....미제라..무지 터프하게 조립.....설명서는 달랑 한장인데..정말 내가 중학교 때 봤던 아카데미 조립식 설명서보다 부실하다


타잔형님이 뚝딱 뚝딱 다 조립하심....


점점 웨버의 모습을 갖춰간다...


탁구공이 1만2000원 주고 구입했다는 이케아 의자는 아주 훌륭했다. 좋은 물건을 저렴하게 집는 탁월한 능력의 소유자...


온도계 기타 등등......바베큐 장비에 필요한 거 주문하느라 배보다 배꼽이 더 컸다고....


바퀴도 조립.....


거의 바베큐 계의 애플.....


거의 완성.....


손잡이는 내가 조립함..ㅋㅋ 뭐 나사만 돌렸다.


이런식이다....


차콜을 올려놓고 그 위 고기판에 고기를 올려 놓으면 된다. 이제 간접구이를 마구 마구 할 수 있는..기틀이 마련...


짜잔.....아래에 있는 것이 재받이..=+=


다 조립하니 그럴듯하다. 검정색하고 파란색 중에 고민하다가 이걸로 샀다는데....아주 탁월한 선택이셨음. 이쁘다.


모든 장비 구비 완료...


이마트서 구입한 고기....


정성스럽게 시즈닝을 하시는 타잔형님....


아 정말....-_-; 벌써부터 식욕이...


데크와 잘 어울린다.


커리도 준비....우하가 진짜 커리 가루를 구해왔다.


보글 보글...


시간이 남아서 타잔형님은 커피콩을 볶기로...


웬지 든든하다 :)


망으로 굽기....


에헤라~~~

커피콩 굽는 냄새가 좋다.


1차 뻥튀기...


2차 뻥튀기.....


까다로운 그녀의 검사에 합격....


자 이제 내가 나설 차례가 됐네....쩌장성 어린이가 나선다...


이날 날씨가 좀 쌀쌀해서 밖에서 먹을지 안에서 먹을지 고민했었는데..첫 야식?을 먹기로...


테이블도 충분....


굽기에 들어간다.....파인애플...


뭐 구이는 구이지 선생님께서....(형 제발 가게 냅시다!! -_-; 장인의 고기가 먹고 싶음...)


튼튼한 이를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 함!!


잘 굽는다...오늘은 직접구이 + 살짝 간접구이로...로....


탁구공이 주문한 쏘세지도 딱 시간에 맞춰 택배로 도착.....우리가 먹을 복은 타고 난 것 같다.


일단 이런식.....

그리고 그분이 행차하셨다...



에헴.....

쩌장성 어린이 납시요~~~~!!!!

완전 몽골전사 포스.....


'당장 고기를 들라 일러라...'

'쩌장성 어린이께서....고기를 들라 이릅신다~~~썩 내놓지 못할까!!!'  -_-;

'예이~~~'

 




뭐 이 맛은 참....정말...기가 막히다.

탁구공 말에 의하면 동백 이마트 고기가 그렇게 맛있지 않은 편이라는데..이건 뭐... ㅠ ㅠ  눈물이 찔끔 나올 만큼 맛있다.


우하의 된장찌개...

그냥 냉장고에 있는거 대충 꺼내서 만들었다고 하는데...-_- b 

이것만으로도 밥 두 공기...짜리였음.

정작 안주인인 탁구공이...'이게 냉장고 어디에 있었어?' 라고 되물을 정도로...


김치랑 같이 먹으니 더 맛있다.


순식간에 고기는 동이 나고....딱 적당할만큼 먹었다...




소세지가 정말 맛있었다...


아 여기 한쪽에 계란도 굽고...고구마도 넣었어야 하는건데...


커리 지원군 등장....


난은 어디서 가져 온것이냐? -_-'

그런데 배가 너무 불러서 먹을 수가 없었음.


커리 배식을 내가 했는데 너무 많이 담아서....실패! 는 아니고 모두들 과식을 하게 만들었음ㅇ.

하지만 그 와중에 적당히 밸런스를 맞춰서 먹는 분이 계셨으니...


이분,,..

고기를 먹을 줄 아시는 이 분....


흠....이 정도면 괜찮으니라...

(젓가락 집은 모습을 보니 저 손은 탁구공 ㅋㅋ 인줄 알았으나 수염이 있는 것을 보니..보름달 형님이네...부부는 닯는 듯)


다 드시고 숙면중이신 쩌장성 어린이.. 완전 귀엽다.. ㅋ




발트3국 중 하나인 리투아니아로 출장을 다녀오신 보름달 형님의 선물 증정식...

http://ko.wikipedia.org/wiki/%EB%B0%9C%ED%8A%B8_3%EA%B5%AD


현지 차였는데.이게 참 향이...중독 될 정도로 강했다.


이런 귀한 것을....:)


영국의 고급 차도.......


처음에 누가 무엇을 가질까? 고민을 하다가...


사이좋게 나눴음 :)


아 배가 너무 불러서 보름달 형님이 주신 독일제 생약 소화제를 먹었는데...속이 뻥~

역시 독일제가 좋군...:)


올해도 건강하고 신나게 살기다!!!!!

 

 

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맛있는 고기를 구워주셔서 감사합니다.
맛있는 된장찌개와 커리를 만들어 줘서 고마워.. :)

오늘도 기분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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