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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etro/MJ

[BP/MJ]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놀러가기

by bass007 2011. 12. 11.


상호 : 파주 프리미엄 아웃렛
주소 : 경기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1790-8
전화 : 
1644-4001
추천 :
재방 : 예... 

BP's : 파주 프리미엄 아웃렛은 매번 지나가보기만 했지, 들어가볼 생각은 안했다. 그러다가 우연히 근처에 밥을 먹으러 가서 먹자계 멤버들과 함께 급습. 
1. 생각보다 잘만들어졌다. 
2. 생각보다 안싸다. 
3. 생각보다 훨씬 많이 사게 된다. -_-; 

위치 : 




만달리나 덕 가게를 놀이터로 만든 스와니양...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분위기 물씬. 실외라 춥다는 것을 빼면, 가족이나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딱이다. (서로 누군가에게 무엇을 사줘야하는 입장에 있는 사람이라면 절대 말려야할 곳이기도 하다) 


그런데 여기....이름도 똑같지만. 미국 아웃렛 분위기를 내려고 많이 신경쓴 것 같다. 사실 이 안에 들어와 있으면 미국 아웃렛몰에 온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다. 


웬만한 브랜드는 거의 다 입점해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여주를 가본 분이 비교해보길.....맨 위에 있는 브랜드들은 여주쪽이 훨씬 많다고..


감기에 걸리셨는데도 신이난 스와니양...


천천히 관심이 있었던 브랜드에 들어가본다. 


바람만 조금 덜 불었어도 좋았을텐데. 마침 간 날 바람이 몹시 불어..체감온도 급저하 -_-; 


2층으로 이동.....2층은 조금 바람이 줄어들 것 같지만. 절대 아니다. -_-; 바람이 2배로 더 많이 붐....


제 아무리 많은 브랜드가 있더라도.....사탕가게 하나 없는 이 공간은 스와니양에게 불 필요한 곳일 뿐...

다행히 나중에 편의점을 찾아서 기분을 조금 높여줄 수 있었음. 


그래서인지 사진 찍을 때도 무덤덤....


캐롤이 흘러 나온다. 


아 편의점은 저 위 푸드코트 왼쪽 맨 끝에 있었다. 


스타벅스도 있고 폴 바셋도 있다. 폴 바셋은 머신으로 내리기는 하지만 그래도 다른 브랜드들의 터무니 없는 핸드드립보다 훨씬 좋다. 

그런데 손이 아닌 머신으로 내리면서 왜 이름은 핸드드립인걸까? (머신을 손으로 조작해서? ) 


거대한 맥도날드가 연상된다. 


몇 년전만 해도 스타벅스 커피를 들고 출근하는 직장인이 머리 속에 그려질 때 '괜찮군' 이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제는 진부해 보인다. 그 틈을 타서 폴 바셋 성황리에 영역 확대 중. 


스타벅스를 오래된 유행으로 보내는 느낌...


폴 바셋 좋아하는 아가씨 한명 추가!


핸드드립을...

이리 저리 돌아다니고 있는데 어딘가에서 나를 보는 시선이 느껴져서 돌아보니...


헉....스와니양에게 이런 모습이..

(최근에 불만이 쌓이면 이런 눈빛을 보낸다고 함..)


무서운 얼굴 1


무서운 얼굴 2


무서운 얼굴 3

그래서..

결국 캔디 사러 감....


그랬더니...바로....

모든 것을 상쇄시키는 웃는 얼굴 1..

하지만...


캔디를 달라는 형님의 요청에...무서운 얼굴 4를 


다행히 젤리빈이 있었다. 


젤리빈 색이 매우 중요하다...


껌 좀 씹는 아가씨.....


여전히 밖은 춥다...


이날 잠깐 구경가자고 했는데..모든 정장집을 뒤집어 놓고 왔음. 


내가 좋아하는 브랜드도 있다. 


이날 얼마나 뛰어다니던지.....신이나서....씽씽.....'우리 한번 뛰어봐요~~'



흠....벌써부터 심상치 않음....


찜......


질 샌더는 못 들어가봤는데...다음 기회에..

오늘도 기분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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