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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s Up?

[BP/WU] 브롬톤 나드리....

by bass007 2011. 10. 26.


BP's : 다른 자전거들을 먼지만 쌓이고 있는데 그래도 브롬톤은 꽤 타고 다니는 편이다. 들고 다니기가 편하니 아무래도 더 많이 타게 된다. 씽씽 달릴 것도 아니고 여기저기 돌아보며 사진찍는게 재미있다.
 버스나 지하철과 연계도 편리하다. 다른 접이식 자전거보다 한번 더 접히는 방식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눈치가 좀 덜 보인다. 자전거 가지고 만원 지하철을 타면 아예 자전거를 놓고 가는 것이 편할 정도니..
 그래도 브롬톤은 좀 큰 가방 정도면 된다.  

 자전거를 타면 자동차나 바이크와는 또 다른 재미가 있다. 중요한 것은 짐을 최소한으로 하고 바람을 가르는 기분을 즐기는 것.
가볍기 때문에 더 자유로울 수 있다. 
 오르막길이나 빨리 가기는 쉽지 않지만, 그럴 필요는 없으니...설렁 설렁 우보시행을 하는 것으로....만족....

흠...역시 자전거 타기는 재미있다.


펑크 한번 없이 잘 버텨주고 있는 브롬톤....오늘은 분당구청서 무슨 행사가 있는 것 같다.


친구들도 보인다...


브롬톤을 살 때 6단과 3단....어떤 것을 살지 무지 고민했는데....결론은 초록색! 이었다.

단수보다 색이 중요했음....그런데 3단 사기를 잘한 것 같다.


자전거 타기의 좋은 점은 어디나 쉽게 편하게 움직일 수 있다는 것...분당처럼 오르막길이 적고, 자전거 길이 잘되어 있는 곳은 더 편하다.


이렇게 즐거운 가을도 얼마남지 않았다.


노란 꽃...


비가 한번 오면 낙엽이 다 떨어질 것 같다...


좀 더 추워지기 전에 한번 더....

오늘도 기분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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