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땡깡을 부리는 쩌장성 어린이...
일단 화장부터 하고...
학교에 가려고 가방도...
말 잘들었다고 엄마에게 상을 받았다.
탁구공 : '이것도 핫딜이야!
절대 핫딜!을 놓치지 않는 탁구공..
감사합니다...
난 이게 책인줄 알았는데..
뭘까?
풍선 같은 거였음.
바다사자.....
완성하면 이런 모습....
무려 11분 정도 이걸 가지고 놀았다....바다사자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쩌장성 어린이...
점심은 보름달 형님이 추천하신...매운 돈까스로... http://bass007.tistory.com/1543
여기 메뉴가 참 독특하다...
나도 돈까스 먹으러 왔음.
메뉴는 이렇다. 동백의 몇 안되는 괜찮은 밥집이라고 하심...
스프도 잘 먹는다...
맛있는 표정..
무려 돈까스를 얹은 냉면이 나왔다.
돈까스 괜찮았다. 그런데 양념이 다 매워서...돈까스 본연의 맛을 줄여버리는 것 같았다.
충분히 그냥 돈까스도 괜찮은데. 이 매운 스파게티 소스...
자극적인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괜찮겠지만.
샐러드에 소스만 따로 부어 먹을 수 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그냥 양배추만으로도 맛있는데
항상 여러가지를 추구하는 우리는 3가지를 다 다른 맛으로 주문했다.
매콤, 매운, 무진장 매운....
이렇게 소스만 다르다.
이 세가지 매콤, 무진장매운, 매운...순임....
뭐 찍어먹어보기 전에는 모른다. 다 똑같이 생겼음.
-_-; 내가 가장 매운 무진장 매운 돈까스를 주문했다. (사실 무진장 매운 돈까스가 아니라 소스만 선택하면 되는데..)
Wow~~~
맛이 어떠냐면..
표정으로 보여주겠다.
.....
이렇게 식사를 마치고...
대화를 나누던 중....솥뚜껑 떡볶이집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다음 식사는 거기로 가기로...하려다가.
그냥 바로 갔다.. -_-;
솥뚜껑 떡볶이 가게...다행히 이날 비가 많이 왔는데....돈까스 집 바로 옆 건물에 있었음.
딱 보기에도 맛있다.
어묵도...
거 좀 알아서 주문해 봐요~
가장 맛있었던 순대....
떡볶이도 훌륭했다...
어묵도.....
맛있는데요...
튀김을 남겼는데..모녀가 음식 남기면 안된다고 다 드심....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것은...
신선한 재료와 최소한의 조리...
그런데 어떤 음식이던지 맛있게 하는 법도 있다.
그것은 바로
좋아하는 사람들과 여럿이서 함께 먹는 것...
오늘도 기분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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