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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보고서

[BP/특별보고서] '나는 치킨이다' 1등 치킨집을 찾아서

by bass007 2011. 9. 15.



출장 다녀와서 바로 다시 사이에 가고, 스와니양과도 가고 최근 열심히 사이를 가고 있는데,
타잔형님께서 기대를 해서 인지 생각보다 별로 였다. 치어스 쪽에 낫다고 해서 이번 참에 맛있는 치킨집 찾기 프로젝트에 돌입할 계획.
뭐 나만의 맛집 리스트이지만 그래도 정리해둘 필요가 있어서...

나는 치킨이다! 프로젝트를 해보려고 함. (아 얼마나 할게 없으면 -_-;)

아무튼 주위에 맛있는 치킨집 있으면 (프랜차이즈는 지양...)
바로는 못가고 시간 내서 꼭 취재하러 가겠으니...주위에 널리 널리 알려주시길..

치어스와 사이는 일단 후보군에 올려두었음. 몇군데는 이미 섭외해 두었고. (아 동네 치킨집들이 모두 사라졌다 -_-;)

아 물론 기한 제한도 없고, 의욕이 줄어들면 망하는 프로젝트가 될 가능성도 충분하다. 

아래는 사이의 치킨세트...



















  하루걸러 하루 치킨을 먹는다는 치킨 지님의 사이와 치어스에 대한 평가

  • 많은 기대를 했는데, 기대에는 못 미치는 맛. 우리가 보기에는 B급 영화인데 의외로 흥행이 잘되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음. 
    맛을 보면 B급이다. 하지만 가격은 A급을 받는 것 같다. 일단은 치킨이 짜다. 그리고 식으면서 닭냄새가 강해졌다. 

 치어스에 대해서는 A급.
말하자면 9000원짜리 닭, 1만원짜리 닭 이런 것에 비해서는 한 등급 위다. 하지만 치어스도 가격이 너무 높은 편이다.
어쨌든 치어스나 사이는 한마리를 쓰지는 않기 때문에 원가 인상요인은 이해가 된다. 한마리보다 조금 더 많은 양을 쓰는 것같다. 양으로 보면 가격이 그렇게 높은 것은 아님.
 하지만 치어스와 사이의 차이는 닭이 식으면서 나는 것 같다. 치어스는 닭이 식어도 맛이 달라지지 않음. 하지만 사이는 식으면 식을 수록 닭냄새가 남.  
 
 
같이 튀겨주는 감자에서도. 두 개의 상승 작용이 있어야 하는데 사이는 그렇지 않음. 

치어스는 부암동이 뜨기 전부터 있었던 맛집임. 
사이는 부암동이 뜨면서 만들어진 것 같은 냄새가 나는 것 같음.  닭 껍질도 치어스가 좀 더 바삭함. 바삭한 치킨 맛이 나고 사이는 평범한 튀김 맛이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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