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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Journey/해외여행기

[BP/해외여행기/미국/LA] 베스트바이, 타겟에서 누크와 킨들 구입....

by bass007 2011. 8. 27.


BP's : 우리나라 하이마트와 같은 전자제품 매장인 베스트바이는 나에게는 보물창고와 같은 곳이다. 대형 가전매장인데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종류별로 여러가지 제품이 있으니 한눈에 비교해서 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무엇보다 편하게 제품을 만져보고 물어보고 구입할 수 있으니 좋다. 국내 전자제품 매장 경우는 삼성전자, LG전자 등 업체별로 제품이 나눠져 있어서 여러군데를 돌아다녀봐야하고, 매장 직원들도 제품 또는 브랜드에 묶여있다보니 특정 제품을 추천하는 경우가 많다.
 사람들이 성향이 다르고 제품을 사용하려는 의도가 다르기 때문에 베스트바이같은 방식이 더 편하다.


앗 요시노야가 있다. 햄버거나 타코도 맛있지만 가끔은 이렇게 밥을 먹고 싶을 때가 있다.

LA 경우에는 한식당이 많이 있어서 크게 먹는 것이 불편하지 않다. 여기에 길거리에 파는 음식이나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점들도 괜찮아서

먹는 것에 불편함은 없었다.


그런데 패스트 푸드점은 대부분 히스패닉이다...(너네들도 나 보고 그런생각 하니?)

그만큼 미국사회에 히스패닉이 많아졌다는 것이겠지만...


일단 확실히 미국은 엑스라지 분들이 많다. 국내에는 보기 힘든 투엑스라지 분들도 너무 많아서....

웬만한 사람들은 홀쭉해 보인다.


닭고기 데리야키와 규동 콤보..

아 맛은...흠....-_-;

완전히 다르다.

주인장을 찾아가  '왜 상호를 요시노야로 쓰는 것인가!'라고 항의 하고 싶을 정도로 완전히 다른 맛이었다.

하긴 맥도날드도 각 나라마다 맛이 다르다고 하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이겠지만...


인테리어만 비슷하다.


화장실에 가기 위해서는 중세시대 죄수들의 발목에 채웠을 것으로 짐작되는 엄청나게 큰 도난방지 나무가 달린 열쇠를 주는데..

이건 유시사 1500m 계주 할 때 슬 수 있을만큼 완벽한 봉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_-;


땅은 넓지만 주차할 곳은 좁다. 특히 LA 시내는 주차비, 대리주차비...너무 비싸다. -_-; 이런 상가 앞에는 그냥 주차할 수 있는데...자리가 잘 안남...


헐리웃 근처...베스트바이로 향한다.


바로 도착....한것 같지만..

엄청 헤맸다 -_-; 

코리아타운에서 헐리웃 쪽으로 가는길은 대부분 일방통행이라 한번 길을 잘 못들어가면..고속도로 IC 잘못 탄 상황이 발생한다. -_-; .


아큐라 이게 혼다에서 가장 경쟁력 있어 보이는데 왜 안들어오지?


어코드 말고 TL이 빨리 들어오기를...


미국의 하이마트... 베스트바이 입장....


여기에 온 것은 누크를 구입하기 위해서 :)


누크외에도 다른 전자책 리더들도 있었다. 중국산...


이거 전자시계는 안산계 나중에 두고 두고 후회됐다. 뜀박질 할 때나 자전거 탈 때 둘 다 좋은데...


이렇게 휴대전화만 따로 구비....

'안사면 엉덩이를 걷어차주겠다!' 라는 생각을 품고 소비자들을 현혹하는 매장 직원이 없는 것이 좀 다른 점이었다.

제품에 대해서 물어보면 설명을 해주고...안사도 그만...

물어보면 사야되는 듯한 부담감을 안주는 분위기가 좋았다.


누가 삼성전자 휴대전화 인기 많다고 했더 -_-; 가격도 저렴하구만...


애플 매장도 있었다.


흠...LAㄹ아 그런가? 미국 사람들도 밥통이 필요한가?


어떤 제품이든 설명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흠 이것도 규모의 경제인가?


각 제품을 비교할 수 있으니 더욱 좋고...그냥 TV같은 것도 구입해서 픽업 트럭에 싣고 간다.


일체형 PC도 많이 있었음.


별거 다 판다. 심지어 자전거까지...


땅이 넓으니 좋긴 하구나...


게임매장도 매우 컸다.


실제 미국에 와보면 국내 언론에서 나오는 말들이 전부 맞는 것은 아닌 것을 알게 된다.

그래도 삼성전자와 LG전자 제품이 보이면 반갑다.


이거 아이패드용도 있지만, 이렇게 쓰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누크 구입~


이제 책 읽는 일만 남았다~!


바로 옆 타겟으로 이동...


할로윈 카드들.....종류에서 압도...


보스 스피커가 미국은 좀 납득할 수 있는 가격이다. 집안 스피커를 모두 보스로 바꾸기 프로젝트를 진행중인데 언제 끝날지...


부피만 아니면 사가지고 갈텐데...


이거 독특했다. 레코드를 CD로 녹음해주는 기계. 크로슬리 제품인데. 구입하면 큰 덩치 때문에 후회하겠지만. 그래도 이렇게 생긴 제품이 마음에 든다. 옛날 생각도 나고


진짜 주크박스처럼 생긴 기기도 있다.


이것도 탐나는데..

하지만 이곳에 온 이유는


킨들을 사러 -_-;


저거 주세요....


흠.. 주유소 습격사건처럼 저 계산대 아래에는 손이 묶인 계산대 점원이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의 2미터 거구의 아저씨..

하지만 아주 친절했다.

킨들에 대해서도 지식이 해박했음.


킨들도 구입...이제 책만 읽으면 된다 !

오늘도 기분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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